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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마현청앞에서 보조금재개 촉구

2024년 11월 18일 12:31 권리 민족교육

차별반대를 내건 조례에 기초하여 지급을

11월 14일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재개를 촉구하여 사이다마현청앞에서 가두선전이 진행되였다. 《사이다마현민의 날》에 즈음하여 현청이 개방되여 이곳에서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데 맞추어 《외국인 학교-민족학교의 제도적보장을 실현하는 네트워크 사이다마》(이하 외국인학교네트)가 주최하였다.

이날 외국인학교네트 성원들과 현내 총련일군들 12명의 참가자들은 현청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향해 전단을 나누었으며 확성기를 들고 《민족교육은 중요한 배움의 권리》, 《시민이 차별을 용납하지 않다는 관점을 가집시다.》라고 주장하면서 사이다마조선학원에 대한 보조금지급의 재개와 시민들의 관심 및 협력을 호소하였다. 또한 현에 대하여 헤이트스피치금지조례의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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