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의 힘과 존재감을 과시／조청 쥬시고꾸지방 합동행사

합동행사에 참가한 쥬시고꾸지방 조청원들

조청 히로시마, 오까야마, 에히메현본부 합동행사 《바람은 서쪽에서 분다》가 10월5일, 히로시마시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각 지방본부관하 조청원들 66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 5.28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고 애국적대중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목적밑에 작년 9월부터 여러번 진행하고있다. 또한 우리 학교를 위한 사업에서 조청조직이 선봉대적역할을 수행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쥬시고꾸지방의 조선학교 운동회, 학예회를 비롯한 학교행사를 전후하여 개최하고있다.

5번째가 되는 이번 모임에는 9월에 수십년만에 조청조직을 건설한 가가와반 조청원들을 비롯하여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

모임에서는 각 지방의 활동들이 보고되였으며 특히 8월에 5년만에 개최된 쥬시고꾸블로크 일교생여름강습에 대한 보고에서는 앞으로 일교생사업을 전 조청조직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고 이곳 지방의 민족성고수사업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 호소되였다.

각지에서 벌려온 활동이 공유되였다.

조청원들은 오락기획들을 통하여 서로 뉴대를 깊였으며 모임은 시종 참가자들의 환희와 열의로 충만되였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조청원들은 다음날에 진행된 히로시마초중고 운동회에 참가하고 주차장정리, 음식매대사업을 비롯한 후방사업을 적극 맡아나섰다.

조청원들은 운동회 분위기를 돋구는데 한몫하여 동포들에게 조청의 힘과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이틀간의 행사에 참가한 조청원들은 5.28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관철에서 혁신적성과를 창조하여 우리 학교를 거점으로 동포사회를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할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앞으로도 합동행사를 각 지방에서 진행되는 학교행사를 전후한 시기에 정기적으로 조직할 예정이다.

【조청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