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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기, 군마, 후꾸시마, 도찌기 련합소년단입단식

2013년 05월 15일 13:44 민족교육 주요뉴스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될 결심 안고

《이바라기, 군마, 후꾸시마, 도찌기 련합소년단입단식》이 4월 26일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도찌기현본부 최조웅위원장, 각 학교 교장들과 교직원들, 지역조청일군들이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여 소년단에 입단하는 학생들을 축하하였다.

새 입단자인 16명의 학생들은 이날을 위해 각 학교에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다.

입단식을 앞두고 어느 학생은 일기장에 이렇게 썼다.

《어제 나는 밤에 못 잤어요. 소년단에 입단할수 있는것이 너무 기뻐서 그랬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울렸어요. 그러니 오늘은 공부시간에 졸렸어요. 그러나 나는 졸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수업에 참가했어요. 소년단입단식날이 정말 기다려져요.》

당일 오전 도찌기초중에 집합한 소년단원들은 작년 《새별학원》이래의 상봉을 기뻐하면서 개회모임에 참가한 뒤 합동입단식에 림하였다.

여느해와 달리 합동으로 진행된 입단식은 보다 격식있게 진행되였다. 4학년생들도 넥타이를 매고 형님, 누나, 오빠, 언니들 못지 않게 씩씩한 행진을 피로하였다.

입단식이 끝난 후 초급부, 중급부로 나뉘여 알아맞추기경연이 진행되였다. 학생들은 《조선소년》과 《해바라기》, 《조선중학생》 등의 출판물에 실린 내용에 기초하여 태양절, 4.24교육투쟁, 조선반도와 재일동포사회의 시사적문제에 대해 학습을 깊였으며 서로 교류를 깊였다.

페회식에서는 청상회가 마련한 입단기념선물과 원주필이 모든 학생들에게 전달되였다.

초급부 련합단위원장 윤성등학생은 《오늘 련합소년단입단식에 모든 동무들이 진지하게 참가하였으니 모든 행사가 대성공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6월에 진행되는 제5차 새별학원도 소년단의 힘으로 대성공시키겠다.》고 말하였다.

중급부 련합단위원장 량수황학생은 《이번에 처음으로 련합소년단입단식을 가졌는데 자기가 책임자를 맡았으니 아주 긴장했다. 련습을 할 때는 많이 실패도 했지만 당일 무사히 성공시킬수 있어서 안심했다. 앞으로 이 경험을 학교생활에서 살려 단위원장으로서 모두의 모범이 될게끔 노력해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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