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자축구선수들의 승전소식, 《온 나라가 들썩인다》
2024년 11월 07일 06:54 공화국17살이하 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쳐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이하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이 이룩한 자랑찬 승전소식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있다.
축구련맹 사무실에서
승전소식이 신문에 실린 5일 아침 조선축구련맹의 사무실들로는 연방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우승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이렇게 전화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이하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지 불과 40여일만에 우리 선수들이 또다시 우승했으니 녀자축구의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훌륭한 선수들을 더 많이 내세워주십시오.》…
축구련맹 일군들에 의하면 준결승, 준준결승경기는 물론이고 조별련맹전경기가 진행된 시각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소식을 전해듣고 축하해주기 위해 쉬임없이 전화를 걸어왔다고 한다.
메히꼬, 케니아, 잉글랜드팀을 조별련맹전에서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긴 소식 그리고 뽈스까와 미국팀을 상대로 하여 진행된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승리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사람들은 탄성을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군 했다.
결승경기때에는 경기결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그래서 축구련맹의 일군들은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인사는 바로 우리들이 해야 합니다. 온 나라 인민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이 있었기에 우리 선수들이 오늘의 승리를 안아올수 있은것입니다. 》
수해복구건설장에서
조선선수들이 결승경기에서 이긴 소식은 그야말로 살같이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퍼져갔다.
지난 4일 신의주시 하단리피해복구건설에 참가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성, 중앙기관대대의 돌격대원들은 자기 직장들에서 통보문을 받았다.
《조선팀이 우승!》
비록 통보문의 글줄은 짧았지만 거기에 담겨진 의미를 그는 물론이고 함께 일하는 돌격대원들은 누구나 알았다.
조선팀이 이겼다는 승리의 기쁨에 돌격대원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만세의 함성을 웨쳤다.
그에 호응하듯 살림집건설장의 여기저기에서도 환호소리가 연방 터져나왔다.
조선선수들의 승전소식이 안아온 격동과 환희는 오래도록 가라앉을줄 몰랐다.
식사시간에도, 작업을 하면서도 돌격대원들은 녀자축구선수들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고 한다.
평양역주변 대형전광판앞에서
4일 저녁 평양역주변의 대형전광판앞에는 여느때없이 많은 사람들이 서있었다. 조선선수들이 에스빠냐팀과 승부를 다투는 결승경기가 방영되고있었던것이다.
모여온 사람들속에는 우정 퇴근시간을 경기방영시간과 맞추었다는 남성도 있었고 멀리서 지나가다가 경기장면을 보고서 가던 길을 에돌아 달려왔다는 청년들도 있었다.
상대편의 꼴문을 위협하는 아슬아슬한 경기장면이 펼쳐질 때마다 사람들은 여기저기에서 탄성을 올리였다.한점을 먼저 실점당하고도 맥을 놓지 않고 련속적인 공격전을 벌려 7번선수가 멋진 득점을 이루어놓았을 때 사람들은 주변이 떠나갈듯 우렁차게 박수를 쳤다. 11m승부차기로 조선의 승리가 확정되자 평양역앞은 기쁨의 바다로 화하였다.
사람들은 서로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튿날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선선수들이 우승했다는 소식에 접하여 평양시민들은 또다시 환희로 들끓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