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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커다란 기대와 반향/금강산가극단 결단50돐 삿보로공연

2024년 11월 07일 08:30 문화

감동을 안겨준 가극단에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2024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길》 삿보로공연이 10월 30일, 혹가이도 札幌市教育文化会館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을 총련 혹가이도본부 정성한위원장, 총련혹가이도 삿보로지부 김성극위원장, 혹가이도상공회 리성수회장, 공연실행위원회 리동윤위원장(삿보로지역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동포들과 日朝連帯道民会議 井上歳郎회장을 비롯한 일본시민들 925명이 관람하였다.

13시 반의 개장시간을 앞두고 회장밖에는 많은 관객들이 이제나저제나 하고 줄지어 나란히 서있었다.

《12시이전에 회장을 찾았는데 벌써 관람객들이 있었다.》고 말하는 町柳子씨(75살)는 《이제까지 가극단공연을 관람하면서 일본의 색채와 다른 독특한 색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진 의상에 매혹되였다. 이번에도 어떤 화려한 의상을 볼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棚橋隆司씨(77살)는 동포음식점에서 일하는 아들에게서 이번 공연소식을 들었다. 그는 《줄지어 서는 관람객들을 보고 가극단이 얼마나 인기있는지 알게 되였다. 공연이 기대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날 삿보로만 아니라 小樽, 函館를 비롯한 혹가이도내 각지에서 일본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실행위원회는 본 공연의 광고를 혹가이도의 지방신문에 내였던것이다. 안에는 과거에 도내각지에서 진행된 가극단공연을 보고 매혹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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