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안고 새 력사 창조해나가리／오사까중고 새 교사이전을 앞두고 각종 행사

감사제에서는 1,500명의 대합창이 피로되였다.

래년에 새 교사에로의 이전을 앞둔 오사까중고에서 학생, 교직원, 졸업생, 동포들이 현 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이곳 학교의 새로운 력사를 개척해나갈 결의를 담은 각종 행사가 진행되였다.

13일에 오사까중고 제5차 체육대회가, 19일에는 오사까중고 하나조노교사 감사제(주최=오사까중고 아버지회, 어머니회)가 각각 진행되여 연 4천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체육대회는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을 비롯한 약 2,500명의 학생, 동포들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이곳 학교 체육대회는 학생, 학부모만이 아니라 졸업생, 지역동포들도 함께 참가하는 동포대중행사, 오사까동포사회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년중행사의 하나이다.

오사까중고에서는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8월에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안고 오사까중고의 미래를 전망하는 협의를 거듭해왔다.

그리하여 올해의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경기는 물론 지부대항이어달리기, 조부모와 학부모, 졸업생들이 참가하는 종목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되여 로중청이 함께 즐기는 마당으로 되였다.

오사까중고 체육대회에서 학생, 동포들의 힘으로 휘날린 대기발(제공=오사까중고)

특히 이번

우리의 력사, 함께 기억하며 빛내이자／오사까중고 감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