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녀성동맹후꾸시마 하라마찌분회 합동려행
2024년 10월 23일 09:54 본부・지부・분회총련분회장의 80살을 함께 축하
지난 10월 16, 17일에 걸쳐 총련, 녀성동맹후꾸시마 하마도오리지부 하라마찌분회가 합동려행을 조직하였다. 참가자들은 후꾸시마현내의 온천지에서 총련분회장의 80살을 함께 축하하였다.
이곳 분회는 지난 시기 분회단독으로 금강산가극단공연을 진행하는 등 후꾸시마현내 분회중에서도 앞장서온 분회이며 그 이름을 일본각지에 떨친 분회이다.
그러나 동일본대진재와 후꾸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로 인하여 새세대 동포들이 이 고장을 떠나면서 가소화가 촉진되였으며 코로나재앙도 겹쳐 최근년간은 정상적인 분회활동을 못해왔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총련분회 류영찬분회장은 자신의 안해인 녀성동맹분회 장량자분회장과 힘을 합쳐 총련, 녀성동맹 하라마찌분회의 불씨를 지켜왔으며 5호밖에 안되는 동포들을 위하여 식사모임, 려행을 조직진행하여왔다.
4년만에 진행된 합동려행에서는 올해 80살이 되는 분회장에게 분회동포들이 축하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축하를 받은 총련과 녀성동맹 분회장들은 놀라면서도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려행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한식솔이 되여 분회의 불씨를 지켜나갈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후꾸시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