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 졸업학년학생이 제2진으로 조국으로 떠나면서 공개한 일기／김추향

6월 18일 화요일

천만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다.

《원수님께서… 조국에서 비상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는 속에서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을 …　어머니조국으로　불러주시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셨단다！》

한 학급동무가 달려와서는 눈물방울을 떨구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내 입에서는 말 한마디 나오지 않았다. 내 뇌수가 갑자기 사고하기를 멈춘듯 이 동무가 한 말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했다.

《…이것은 꿈이냐？》

〈2차 조대조국방문단〉평양도착, 애국의 결의들을 피력

〈2차 조대조국방문단〉당창건 79돐을 뜻깊게 경축

〈2차 조대조국방문단〉전승기념관, 평양교원대학을 참관

〈2차 조대조국방문단〉생산기지, 봉사시설 등을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