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산의 창조와 활용을 촉진시키는 계기로

전국규모의 전람회에 640여개 단위들이 참가

최근년간 조선에서도 지적소유권에 관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된 《지적소유권사업발전전람회-2024》는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회적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지적재산의 창조와 활용을 촉진시키는데서 새로운 계기로 되였다.

《지적소유권사업발전전람회-2024》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람회에는 640여개의 단위들에서 발명권, 특허권, 상표권,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권, 공업도안권, 저작권, 식물새품종권을 받은 2 600여건의 제안들이 출품되였다.

이번 전람회는 지적재산의 창조와 류통으로 사회생활전반을 혁신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에 이바지한다는 의미에서 《혁신과 부흥》을 주제로 하였다. 뿐만아니라 출품된 제안들을 여러 전시구획으로 나누어 구색이 맞게 배치함으로써 참관자들에게 지적소유권에 대한 깊은 리해를 가질수 있게 하였다.

공업소유권전시구역에 위치한 리과대학 정보기술연구소에서는 근적외선대역의 편광자와 그것을 리용한 편광기를 출품하였다. 편광빛을 리용하여 혈액정화 및 염증제거에 쓰이는 치료기구는 그 효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인것으로 하여 조선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리용되고있다.

전람회에 640여개의 단위들이 참가하였다.

국가과학원 물리학연구소에서는 플라즈마를 리용한 질산제조장치를 출품하였다. 특허권을 받은 이 장치는 새로 건설된 강동종합온실농장에 도입되여 원통형남새재배에 필요한 영양액을 제조하는데 리용되고있다.

각 도들에 도입되여 그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유기영양물질을 포함한 미량원소복합비료이며 실내공기소독에 효과가 대단히 큰 이산화염소공기소독겔, 사물인터네트체계에서 말단들의 위치자료전송방법에 대한 제안, 고무절연선을 쓰지 않는 승강기조종체계, 복잡한 형태를 가진 각이한 제품들을 정확히 고속절단가공할수 있는 빛섬유레이자절단기, 높은 온도에서도 금속설비들과 보이라내벽, 굴뚝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는 규산염계내열칠감 등 여러 부문에서 이룩된 가치있는 지적창조물들은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강한 자존심과 탐구정신의 산물들이다.

전람회기간 여러 단위들에서 출연하는 경험발표회도 의의있게 진행되고있다. 《〈평양랭면〉의 원산지명보호와 여러 나라에 상표 〈옥류관〉을 등록하고 보호하는데서 거둔 경험에 대하여》, 《 조선의 자랑 〈개성고려인삼〉과 지적소유권의 국제적보호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를 비롯한 발표회들을 통하여 사람들은 지적소유권관리경험을 서로 교환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