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55-56 달성

2024년 10월 02일 09:15 메아리

《목표는 오따니 쇼헤이(大谷翔平)선수를 넘는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지부일군이 있다. 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 조리관부위원장(55살)이다. ◆그는 9월 19일 조선신보사 사무소에 찾아와주어 전체 사원들에게 기쁜 보고를 들려주었다. 니시노미야지부는 올해 6월에 조직한 《지부역원강습회》를 계기로 《조선신보》와 잡지 《이어》의 독자확대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려왔는데 각각 53부를 확대하였다는것이다. 그는 홈런과 도루의 50-50을 기록한 오따니선수보다 먼저 이것을 달성하였다고 롱섞인 어조로 말하였다. 그 1주일후에는 《조선신보》 55부, 《이어》 56부로 되였다.

◆니시노미야지부는 10여년전에 비전임지부가 된 후 《조선신보》독자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지부역원강습회》후 이곳 지부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기관지인 《조선신보》와 잡지 《이어》의 독자확대사업을 피하고서는 지부사업을 한계단 끌어올리지 못한다, 누군가가 해야 한다. 이런 론의를 거쳐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부대》를 무어 활동해왔다.

◆그는 독자확대사업의 과정, 특히는 대상동포와 문자로 나눈 대화내용까지 상세히 들려주었다. 《부탁이 하나 있다.》, 《뭔데?》, 《신보를 받아달라.》, 《예》. 이 짦막한 대화속에 꾸준한 사람과의 사업을 통해 구축한 신뢰관계를 엿볼수 있었다.

◆그는 기업을 경영하는 한편 분회장과 지역상공회 부리사장, 효고체협 회장, 고베조고 교육회 리사도 맡아하고있다. 그 바쁜 속에서 어떻게 오따니선수 못지 않은 기록을 수립할수 있었는가. 애족애국의 불타는 정열과 책임감을 느꼈다. 전체 사원들은 편집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새 결의를 다지고있으며 제2, 제3의 니시노미야지부가 나올것을 바라고있다.(강)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