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련석회의 65돐, 각지에서 강연회 진행
2013년 05월 08일 15:05 주요뉴스《부강한 통일조국 반드시 이룩될것》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련석회의(4월련석회의, 1948년) 65돐을 맞으며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가 주최한 통일강연회가 4월 19일 후꾸오까현 하까따(약 70명)에서, 20일 야하따(약 40명)와 고꾸라(약 40명)에서, 21일 아이찌현(나고야, 약160명)에서 열리였다.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정기렬객원교수(《제4언론》 책임주필)가 강사로 출연하였다.
정기렬교수는 미국에 의하여 전쟁위기가 조성된 조선반도의 금후 정세에 대하여 조미, 조중관계를 중심으로 최신정보와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해설하였다.
특히 조선의 초강경대응에 직면하여 궁지에 몰린 미국이 조선에 대화를 요청하는 《구걸》외교를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세계의 자주언론들이 간파하고 대서특필하고있는 사실들을 소개하였다.
그는 미국이 근 70년동안에 걸치는 끊임없는 압력을 가해도 조선을 굴복시키지 못하였으며 최근에는 다른 대국들까지 끌어들여 조선에 《제재》와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으나 오히려 저들이 수세에 몰리우고있다고 하면서 그 원인은 다름이 아니라 《여전히 미국이 조선을 알지 못하고있는데 있다.》고 지적하였다.
얼마전에도 조선을 방문한 정기렬교수는 조선이 미국과의 전면전을 선포한것은 우리 민족만의 《한(恨)》이 아니라 제국주의에게 짓밟힌 세계의 모든 피압박민족과 인민들의 천추의 한도 함께 풀겠다는 의지이며 배짱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지구촌정세는 미국, 중국, 로씨야가 아니라 조선에 의해서 결정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정기렬교수는 65년전 나라의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지향하여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북해외의 인사들이 모인 4월련석회의의 력사적의의는 오늘도 여전히 살아있으며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 걷고있는 남북해외의 후대들에 의해 《평화롭고 살기 좋은 부강한 통일조국》은 반드시 이룩될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정기렬교수는 4월 22일 교또 立命館대학에서 일본 학자, 지식인, 대학원생과 남조선류학생들앞에서 강연하고 조청, 류학동 성원들과 총련지부 열성자들과도 만나 좌담회를 가졌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