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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가라데페스티벌2024》

2024년 09월 23일 08:46 체육

꼬마선수도 어른들도 열전

《코리안가라데페스티벌2024》가 진행되였다.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가 주최하는 《코리안가라데페스티벌2024》가 8일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재일본조선인가라데도협회 김수명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지 초중고급학교 학생들과 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空手道仁勇館 遠山栄一郎館長을 비롯한 4명의 초청심판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개회식에서 김수명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눈깜빡할 사이에 지나는 경기중에 공격정신을 잊어서는 안되다. 겁이 나지 않게 먼저 자기가 자기를 부추기며 자신과의 대전에서 이긴자가 대전에서도 승리할것이다.》고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있는 힘껏 대전해주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오전중에는 초급부 2학년부문, 초급부 3, 4학년부문 구미데경기가 련맹전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초급부 2학년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금메달쟁취를 노리는 리시연선수(사이다마)가 목표대로 2년련속 우승하였다.

초급부 3, 4학년부문에서는 김우희선수(초4, 사이다마)가 착실한 공격과 굳센 의지를 보여 승리하였다.

40~50살부문 수상자들

초급부 학생들의 경기에 이어 40~50살부문 구미데경기에는 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특히 미야기 김광수선수(42살)와 군마 최성주선수(46살)의 대전은 회장을 흥성이게하였다. 두선수는 이번 대회에 아들과 함께 출전하였다. 아들의 성원을 받으며 치렬하게 벌어진 아버지대전은 김광수선수가 승리하였다. 김광수선수는 40~50살부문에서 전승하여 우승의 영에를 지니였다.

구미데경기가 끝난 뒤에는 초급부 6학년과 중급부1학년의 녀학생에 의한 교류경기나 초급부생들과 가라데애호가들의 실천훈련(スパーリング)교류회도 진행되였다.

실천훈련교류회에 참가한 문덕지씨(58살)는 《오래간만에 도의를 입었다. 학생들과의 교류가 즐거웠다. 우리 세대의 가라대애호가들도 래년에는 더 많이 모여 자리를 함께 하고싶다.》고 이야기하였다.

오후에는 학생중앙체육대회에 출전한 각지 우리 학교의 고급부생들이 2개조로 나뉘여 단체전을 진행하였다.

또 제4차 조일친선교류경기가 진행되여 학생중앙체육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한 중고급부생들과 空手道仁勇館의 일본학교 학생사이의 구미데경기, 조선대학교 가라데도부 학생들과 日本体育大学 가라데도부 학생들의 구미데경기가 진행되였다.

조대 가라데도부 주장인 박상혁학생(4학년)은 《오늘 경기에서 드러난 과제점을 앞으로 소조훈련에서 극복하여 조대 가라데도부가 공식전에서 하나라도 많이 이길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日本体育大学 坂部崇政지도원(34살)은 《가라데종목을 통해 국제교류를 할수 있는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학생들이 좋은 경쟁의식을 가지고 계속 훈련에 나서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페회식 후에는 참가자들로 식사모임을 진행하였다.

경기성적

초급부 2학년부문     – 1위 리시연(사이다마), 2위 김윤호(미야기), 3위 서미래(사이다마)

초급부 3, 4학년부문 – 김우희(사이다마), 2위 리지오(사이다마), 3위 신태우(사이다마), 최창수(군마)

40~50살부문         – 1위 김광수(미야기), 2위 최성주(군마), 3위 라명흠(도꾜)

(리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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