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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까 이꾸노서지부 동포납량제/700여명으로 성황

2024년 09월 16일 08:00 본부・지부・분회

각계각층 동포들의 지역사랑을 총발동

참가자들에 의한 춤판이 벌어졌다.

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가 주최하는 동포납량제가 8월 25일 오사까제4초급부지에서 진행되였다.

이곳 지부는 오사까제4초급이 부내 학교들의 재편성사업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오사까초급으로서 새 출발을 떼게 된데 따라 《지역동포납량제》를 이곳 학교 부지에서 실시할것을 결정하였다.

작년에 이어 2번째가 된 이 납량제는 참가자들에게 힘과 기쁨을 안겨주기 위하여 《올(ALL) 이꾸노서》의 구호밑에 행사 2개월전에 총련과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를 비롯한 각 단체 대표들 15명이 망라된 실행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실행위원들은 납량제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기획토의와 선전동원사업, 광고와 추첨회상품모집, 매대준비사업 등에 달라붙었다. 특히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총련과 녀성동맹분회들에서는 이번 행사를 동포련계망을 확대할 계기로 정하고 분회장과 분회위원들이 일제히 동원사업에 떨쳐나섰다.

납량제에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그리하여 납량제당일에는 지역동포들과 학생, 원아, 오사까제4초급 졸업생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장내에 총련과 녀성동맹이 준비한 매대음식들이 가득찼다.

납량제는 실행위원회 공동대표인 총련지부 김진영위원장과 녀성동맹지부 심미복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였다.

무대에서는 지역동포들과 학생원아들이 출연한 소품공연, 린근일본학교 보호자들이 출연한 특별연주 그리고 오사까조선가무단에 의한 종합공연이 피로되였으며 민요련곡이 흐르자 회장내에는 참가자들의 춤판이 펼쳐졌다. 또한 상품 80개를 준비한 대추첨회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생, 원아들이 소품공연을 피로하였다.

납량제에 참가한 동포들은 《제4학교부지에서 이렇게 많은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니 참으로 힘이 난다.》, 《우리 지부의 힘이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녀성동맹지부 심미복위원장(실행위원회 공동대표)은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기 위하여 지부관하 모든 기관, 단체 역원들이 총발동되여 준비사업에 달라붙은 기간을 돌이켜보면서 《행사를 통해 동포들의 지역사랑, 동포사랑, 학교사랑의 정신을 새삼스레 간직하였다. 앞으로도 〈올(ALL) 이꾸노서〉의 구호를 내걸고 이곳 동포사회와 관하 동포아이들이 다니는 오사까초급을 위하여 분투해나갈것이다.》고 다짐하였다.

【이꾸노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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