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체육단, 230여개의 메달 획득／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종합 1위

김일성주석님의 탄생일인 태양절(4.15)을 맞으며 진행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3.1-4.30)에서 4.25체육단이 총 235개(금 104개, 은 62개, 동 6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4.25, 압록강, 리명수, 소백수, 초병, 기관차팀들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종합대학,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국의 80여개에 달하는 체육단들이 참가하였다.

144개(금 62개, 은 42개, 동 40개)의 메달을 쟁취한 기관차체육단이 2위, 125개(금 43개, 은 42개, 동 32개)의 메달을 획득한 륙해운성체육단이 3위를 하였다.

4.25체육단은 2, 3위를 한 기관차, 륙해운성체육단보다 각각 91, 110개의 메달을 더 따냄으로써 메달획득수에서 확고한 우세를 보여주었다.

체육단의 남녀체육선수들은 이번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여러 종목별경기들에서 평시에 꾸준히 련마한 자기들의 높은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4.25체육단은 녀자축구 1급, 롱구와 배구 1급 단체 남, 녀, 탁구 1급 녀자단체전과 혼성복식, 2급 녀자단체전, 녀자송구, 권투 1, 2급 단체 남, 녀, 유술1급 단체 남자, 무차별 남자, 2급 단체 녀자, 체조 청년급 및 성인급 단체 남,녀, 개인종합 남, 녀, 물에뛰여들기 단체 남자경기 등에서 각각 우승하였다.

특히 력기와 유술, 체조, 수영, 물에뛰여들기종목의 세부종목들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실례로 력기 1급 남자 56, 62, 77kg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 85kg급 추켜올리기, 2급 56, 62, 69, 77kg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 85kg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94kg급 추켜올리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력기 2급 녀자 44, 48, 58kg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9개의 금메달을 딴데 이어 69kg급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쟁취하였다.

유술경기에서는 남자 60, 81, 100kg급경기에서 모두 우승하였다.

고전형레스링 66, 74, 84, 120kg급, 남자 자유형레스링 55, 74, 96, 120kg급과 녀자 자유형레스링 55, 63, 67kg급에서도 10여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는 4.25국방체육단, 평양체육단, 상업성체육단, 룡남산체육단, 성천강체육단, 압록강체육단, 백마산체육단들이 4위이하 순위들에 각각 머물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