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권익옹호의 최전선에서 활약/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결성30돐
2024년 09월 13일 13:08 권리 총련기념심포쥼과 축하연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결성30돐기념심포쥼 《재일조선인차별의 구조와 그 타개를 향하여》가 7일, 오사까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권리복지국 임경하국장,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김순식회장을 비롯한 일본각지의 회원동포들, 총련 오사까부본부관하 일군들과 일본시민들 200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선언이 있은 다음 협회가 결성이래 벌려온 활동을 엮은 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김순식회장이 기조보고《재일조선인의 권리운동과 인권협회 30년의 걸음》을 하였다.
그는 인권협회가 30년의 세월을 거쳐 200명이상의 유자격자를 포함한 450여명의 회원을 망라한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번 심포쥼은 일본의 대조선제재, 재일조선인정책을 정리하여 식민주의와 랭전에 기인하는 억압과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구조의 관계를 까밝혀 협회의 성과와 과제에 기초하면서 문제해결의 실머리를 찾자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권협회가 결성된 1990년대이후의 대조선제재와 재일조선인차별정책을 렬거하면서 그속에서 민족교육권을 비롯한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협회의 활동을 돌이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