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련석회의 65돐 기념토론회, 민족통일운동의 원점과 과제
2013년 04월 30일 15:04 주요뉴스민족의 대단결로 난국타개를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련석회의(4월련석회의, 1948년) 65돐을 맞으며 4월 26일, 도꾜 기따구 호꾸토피아에서 기념토론회 《민족통일운동의 원점과 오늘의 과제》(4.26통일토론회 실행위원회 주최,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후원)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 리동제회장과 총련중앙 국제통일국 서충언국장, 실행위원들을 비롯한 평통협 역원들, 6.15실천 해외측위원회 곽동의공동위원장과 한통련 손형근의장을 비롯한 래빈들, 각계층 동포들 300여명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정기렬객원교수(제4언론 책임주필), 평통협 리동기부회장,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오규상부소장이 출연하여 김일성주석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조국분렬의 위기앞에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한 4월련석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되새기며 조선반도의 현 정세를 분석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방도들을 이야기하였다.
실행위원회위 위원장을 맡은 평통협 윤벽암부회장(국평사 주지)은 인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분렬의 위기에서 구하고 진정한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정견과 주의주장을 달리 하는 북과 남의 정당, 사회단체 인사들이 평양에 모여 모든 차이점을 뒤로 미루고 구국대책을 진지하게 토의한 선각자들의 숭고한 뜻과 그들이 이룩한 공적은 세월이 흘러도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미국에서 김상일 한신대학교 전 교수가 래빈으로 참가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연구하여 남조선의 진보적 인터네트언론 《통일뉴스》에 기고하였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 와서 재일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을 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