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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수들이 6개 메달을 쟁취/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2024년 08월 19일 13:29 체육

탁구, 물에뛰여들기 등에서

프랑스 빠리에서 진행된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7월 26일~8월 11일)에서 조선선수들이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도합 6개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는 20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승부를 겨루었다.

8년만에 여름철올림픽에 참가한 조선선수단은 7개 경기에 14명이 출전하여 탁구, 물에뛰여들기, 권투, 레스링의 4개 경기에서 메달을 쟁취하였다.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 은메달을 쟁취한 김금영, 리정식선수들은 지난 7월 27일에 진행된 탁구 혼성복식 16강자전에서 일본선수조를 4-1로 물리치고 28일과 29일에 있은 준준결승, 준결승경기들에서 스웨리예와 중국 홍콩선수들을 각각 4-1, 4-3으로 이기고 결승경기에 진출하였다. 중국팀과의 결승경기는 2-4로 끝났다.

한편 31일에 진행된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 동시경기에서 김미래, 조진미선수들이 2위를 하였다. 김미래선수는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경기에도 출전하여 3위를 하였다.

물에뛰여들기경기와 제32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새 종목으로 추가된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 조선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 동시경기에서 김미래, 조진미선수들이 은메달을 쟁취하였다.(《민주조선》)

한편 리세웅선수가 고전형레스링 60㎏급경기에서, 최효경선수가 녀자레스링 53kg급경기에서 3위를 하고 동메달을 수여받았다.

또한 방철미선수는 녀자권투 54㎏급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레스링과 권투종목의 녀자경기에서 조선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쟁취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선수단 관계자에 의하면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 은메달을 쟁취한 김금영, 리정식선수들의 감독이며 2014년 세계탁구단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일본을 방문한 김혁봉감독은 《동포들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동포들의 기대를 언제나 잊지 않고 훈련을 열심히 해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올림픽위원회대표단과 선수단은 15일 비행기로 귀국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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