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소년친선야영, 《친선의 밤》모임으로 마무리
2024년 07월 31일 13:08 대외・국제우정과 친선의 정 두터이
조로소년친선야영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되였다.
지난 7월 24일 두 나라 학생소년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입소한 때로부터 기쁨과 즐거움속에 야영의 나날을 보내였다.
야영기간 푸른 파도 설레이는 바다가와 실내물놀이장, 체육유희오락들로 흥겨운 야외운동장 등에는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희귀한 바다동물들이 보금자리를 정한 수족관과 조류사 등에서 그들은 황홀한 바다세계와 풍부한 자연의 정취를 체험하며 보다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였다.
두 나라 학생소년들은 서로의 마음과 정,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 친선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잊지 못할 야영의 나날을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였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이 7월 30일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성일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과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김정은원수님께 조로소년친선야영에 참가한 로씨야야영생들이 올리는 편지가 랑독된 다음 해당 일군에게 정중히 전달되였다.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여주는 편집물시청에 이어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련환공연이 진행되였다.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 성원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의 인상깊은 소감을 피력하였다.
제4조 단장인 류드밀라 윅또로브나 비비꼬바는 야영소에 수족관까지 갖추어져있는것이 놀랍다, 김정은령도자께서 야영소를 여러 차례나 찾으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조선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야영소의 모든것이 동심에 맞게 훌륭히 꾸려졌다고 하면서 제9조 단장 올가 윅또로브나 쎄르기옌꼬, 제2조 단원 크쎄니야 이고레브나 찌바는 야영소가 아니라 궁전이라고 말해야 어울릴것이다, 이런 야영소는 아마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야영의 하루하루가 빨리 흘러간것이 정말 아쉽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았다.
조로소년친선야영은 두 나라 학생소년들의 우정과 친선의 정을 보다 두터이 한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고 신문은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