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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71돐을 전인민적경사의 날로 경축/조선각지에서 기념행사

2024년 07월 28일 10:36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1돐을 전인민적경사의 날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와 김정일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백옥같은 충성과 경모의 마음들이 그리움의 대하가 되여 흘렀다.

전승절을 맞으며 주석님의 불멸의 전승령도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을 찾은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은 세계유일무이의 군사적기적을 안아오시고 영웅조선을 탄생시키신 주석님의 천출위인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년학생들이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지방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인민군장병들이 렬사들의 동상과 렬사릉, 인민군렬사추모탑, 렬사묘들에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각지에서 전쟁로병, 공화국영웅들과의 상봉모임이 진행되였다.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 친혈육의 정을 나누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펼쳐져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평안남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 등지에서도 경축공연들이 펼쳐졌다.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공연(조선중앙통신)

이날 청춘거리 송구경기관에서는 전승절을 기념하는 녀자송구경기가 진행되였다.

수도와 각지의 봉사망들이 손님들로 흥성이였다.

평양과 각 도소재지들, 시, 군들에서는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와 근로자들의 다채로운 체육유희경기가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더욱 돋구었다.

7월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주고 공화국의 강대함을 무궁토록 빛내여줄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랑이라며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가장 존엄높고 자주적인 강국 우리 공화국은 조국수호정신의 줄기찬 계승과 더불어 영원한 전승국으로 위용떨칠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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