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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협주단의 서울공연, 하늘가에 울려퍼진 《김일성장군의 노래》

2024년 07월 25일 06:01 공화국

조국해방전쟁시기 창작가, 예술인들이 벌린 종군예술활동

위훈으로 빛나는 조국해방전쟁사에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안겨주신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불비속을 헤쳐온 문예인들의 투쟁의 자욱도 아로새겨져있다.

미제와 괴뢰한국이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는 중대보도에 접하였을 때 문예인들은 손에 총을 잡고 전선에 나갈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바로 그러한 때 주석님께서는 창작가, 예술인들이 전시환경에 맞게 예술활동을 과감히 벌릴데 대한 현명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하여 문예인들은 전선과 후방에서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침략자들에게는 준엄한 철추를 내리는 음악포성을 힘있게 울릴수 있게 되였다.

전사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는 예술인들의 공연

침략자들에 대한 즉시적인 반공격을 개시한 인민군대는 1950년 6월 28일 적의 아성인 서울을 붕괴시켰다. 주석님께서는 적의 아성이 붕괴된것과 관련하여 공화국의 예술단체들이 현지에서 공연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시였다.

조선인민군협주단이 서울에 나가 력사적인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공화국의 현실을 반영한 곡목들은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틀어잡았다. 서울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장엄한 음악포성은 진격의 길에 오른 인민군용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주석님의 령도밑에 창조된 예술이 얼마나 우월한가를 직접 체감한 창작가, 예술인들은 전선으로 달려나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예술활동을 진행할것을 제기해나섰다.

주석님께서는 예술인들의 강렬한 지향을 지지해주시며 그들이 전투적인 예술활동을 벌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석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8월 15일에는 서울에 나와있던 예술단체들이 3개의 편대를 무어 전투적인 화선공연을 진행하였다.

인민군협주단의 한 소편대는 멀고 험한 행군길을 다그쳐 광주에 도착하였다. 이날 그들이 부른 합창 《조국보위의 노래》는 병사들에게 원쑤에 대한 증오심을 서리발처럼 벼려주었다.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 노도처럼 진격해나가는 인민군대오속에서는 언제나 문예인들의 힘찬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이 나날에 문예인들은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며 혁명적인 문학예술은 천만자루의 총검을 대신한다는 철리를 새기였다. 하기에 그들은 준엄한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추호의 동요도 없이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지킬수 있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어진 종군예술활동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깊이있게 반영할데 대한 주석님의 가르치심을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창작가, 예술인들은 전쟁승리를 결정짓는 요인이 결코 무장장비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있다는것을 밝힌 작품창작에 달라붙었다.

그들은 조국의 고지마다에서 병사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전시가요를 창작하였다. 적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고 희생된 소대장을 품에 안고 원쑤를 천백배로 족칠 멸적의 의지를 가다듬는 전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하여 전시가요 《결전의 길로》가 창작되고 수차례에 걸치는 적의 공격을 물리친 병사들의 가슴에 차오르는 고향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전시가요 《전호속의 나의 노래》에 흘러넘치게 되였다.

사랑과 증오의 감정이 강렬하게 흐르는 전시가요들은 인민군군인들에 의하여 급속히 보급되였으며 그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어느한 전선공연편대는 하루에 4~5차 지어 10차이상 화선공연을 진행하였다. 1211고지를 비롯하여  전사들이 싸우는 고지들에서는 노래포성이 끝없이 울려퍼졌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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