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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자

2024년 07월 21일 07:26 공화국

7월 21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사설 《일군들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는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현시기 당과 국가전반사업에서 나서는 절박한 초미의 과제로, 혁명의 전도, 당의 강화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제기하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강구하였다.당과 혁명앞에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문제가 특별히 단독의제로 상정된것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이 숭고한 인민관, 혁명관을 체질화하고 참다운 공산주의적자질과 풍모를 배양하기 위함에 주력하는것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충신으로, 국가사회발전의 모든 분야를 인도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영예롭고 책임적인 사업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며 하반년도 투쟁은 2024년을 보다 새롭고 윤택한 성과들로 빛내이는데서뿐 아니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전무결하게 관철하기 위한 마지막해의 공격전에 무진한 힘을 실어주는데서도 관건으로 된다.당의 의도대로 계획한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일군들의 활동성이 안받침되여야 한다.자기 위업의 승리, 자기 인민의 힘에 대한 절대의 자신심을 간직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립증하는 실제적인 변화와 결실들이 이루어지기마련이다.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문제는 그들의 수준이나 능력상의 문제가 아니라 당의 령도적권위와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며 인민들이 리상으로, 신념으로 그려보던 아름다운 생활을 눈앞의 현실로 꽃피우고있다.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오직 전진과 창조만을 내세우는 우리 당의 과감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수도와 농촌에서 방대한 살림집건설이 통이 크게, 활기있게 벌어지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사업들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인민을 위한 웅대한 작전이 전개되는데 맞게 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온 나라에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불멸할 명함이다.당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 의하여 더욱 공고히 다져지게 된다.일군들이 인민을 존중하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모든 사업을 인민의 리익과 편의보장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해나갈수록 인민들이 당의 품에 더욱 스스럼없이 안겨들게 되고 온 나라에 충성의 열기가 더욱 세차게 차넘치게 된다.

현시기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비약시킴에 있어서, 우리 국가의 총적인 전진동력을 증대시킴에 있어서 주되는 걸림돌은 외부의 도전이나 난관이 아니라 일군들의 그릇된 사업방법과 작풍이다.당과 정부의 요구와 지시에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들의 무지와 무능력, 구태의연하고 수동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 나라일보다 자기 안위부터 먼저 생각하는 보신주의는 우리의 혁명적진군을 제어하는 기본인자로 되고있다.일군들이 사상적으로 해이되고 무책임하면 당정책이 정확히 관철되지 못하고 국가와 인민의 리익이 손해보고 침해당하는 엄중한 결과가 초래되게 된다는것이 이번 삼지연시건설사업에서 발로된 문제점들에서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이다.

우리의 주체적힘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일각일초는 일군들로 하여금 책무수행에 더욱 정확하고 책임적이며 헌신적일것을 요구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각 초소를 지켜선 일군들이 견실하게 준비되면 목적한바의 혁명사업들을 박력있게 진척시킬수 있다.일군들의 지도능력제고와 작풍의 결정적개선, 여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은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를 장구함에로 이어나가야 하는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책정하고 작풍건설을 당건설의 독자적인 분야로 내세웠다.당안에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지도작풍과 결백한 정치풍토를 유지하고 배양하여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1세대 혁명가들의 정신과 기풍의 철저한 계승이자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의 완벽한 소유이다.붉은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투사들은 혁명성과 투쟁력은 물론 정신도덕적풍모와 인간적인 품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준비된 참된 혁명가들이였다.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보여준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충성과 절대복종, 풀뿌리를 씹어먹어도 혁명만 할수 있다면 그만이라는 투철한 자각, 각계각층 군중을 혁명의 편에 묶어세운 능란한 공작방법과 고결한 인간미는 우리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에 구현해나가야 할 귀중한 본보기이다.투사들의 혁명관, 인생관을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기 위한 일군들의 자각적이며 주동적인 노력과 분발에 의하여 전당에 혁명을 위해 투신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당풍과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가 지배하고 공고화되게 된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에서 시작은 있어도 끝이란 없다.또한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해야 할 일군이 정해져있고 여기서 제외되는 일군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다.경력과 공로가 어떻든, 직위와 년한이 어떻든 늘 당의 요구에 자신의 갖춤새를 하나하나 비추어보고 검토총화해보며 중압감과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자질과 풍모를 부단히 세련시켜나가는것이 일군본연의 자세이다.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며 항상 고민과 고심속에 분투하는 일군만이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직책상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혁명과 건설에서 침체와 답보가 허용될수 없는것처럼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에서 제자리걸음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힘을 넣음으로써 대중을 이끌어 혁명사업을 자기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인솔할줄 아는 전개력있고 투쟁력과 실천력이 강한 유능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을 령도예술의 교과서로 삼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 몸소 보여주신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은 참다운 공산주의적사업방법과 작풍의 전형이고 집대성이며 혁명적령도예술의 대백과전서이다.혁명의 골간, 당의 핵심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방법을 따라배우고 위대한 풍모를 온몸으로 체득하는 과정에 자라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천의 중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는 혁명적령도예술의 귀감을 따라배워 군중속에 들어가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묘술을 찾아내고 그들의 무진한 힘과 지혜를 당과 국가의 정책적과업수행에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인생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있다는 투철한 신조를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은 천만품을 들여서라도 최대한 빨리 실현시켜야 한다.

혁명의 요구, 인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자신을 철저히 개변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이며 자신들의 사업방법과 도덕품성에 당의 권위와 영상이 비낀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당이 바라는 일군, 인민이 자진해 따르는 일군이 되자면 너무도 멀었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인간적으로 자신을 부단히 세련시켜나가야 한다.대중의 시선을 항상 자각하고 대중의 눈동자에 비추어 언행과 사업기풍, 일본새를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온갖 사상적결점과 부정적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기 위한 목적의식적인 노력으로써, 인민을 받드는 자세에서 새롭게 개변된 모습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들끓는 현실은 옳바른 사업방법과 작풍을 낳는 터전이며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배양하는 학교이다.일군들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가슴속에 간직된 충성과 애국의 열기를 온몸으로 체득하고 기름냄새, 흙냄새를 맡으면서 대중에 대한 존중과 헌신을 체질화하며 대중에게서 배우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과업이 방대할수록, 애로와 난관이 중첩될수록 생산자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책임일군들은 모든 사업에서 집체적협의를 강화하고 대중의 창발적의견을 존중하며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책임일군들부터가 우리 당의 령도방법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고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여 아래일군들을 가르치고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군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따라 당과 국가의 전도, 혁명의 전진발전이 좌우된다.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사업방법과 작풍개선에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이 우수한 지도능력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배양해나가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속에서 학습을 강화하여 그들이 대중발동, 대중동원의 묘술을 습득하고 그것을 능란하게 활용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사소한 특전, 특혜도 바라지 말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도록 사상교양과 투쟁, 조직적통제의 도수를 높여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온갖 낡은 사업태도와 작풍의 사소한 싹도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문제는 우리 당의 성격과 정치풍토를 공고히 하는 정치적문제, 전면적국가발전과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이다.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도덕품성을 지니고 그 요구대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이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으로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진함없는 활기를 불어넣고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가세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우리 위업의 줄기찬 성공과 승리, 전체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의 전면적실현을 앞당겨와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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