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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영원한 주제가 《세상에 부럼없어라》

2024년 08월 05일 06:11 공화국

대를 이어 계승되는 충정의 마음, 미래에 대한 확신

60여년세월 조선인민이 세대를 이어가며 부르는 노래가 있다. 가요 《세상에 부럼없어라》(집체 작사, 김혁 작곡)이다.

가요는 김일성주석님을 인민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당의 품속에서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크나큰 행복을 노래하면서 이 위대한 단결로 하여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위력은 그 어떤 힘으로도 허물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강조하고있다.

시작은 유자녀학원 원아들의 합창

노래는 태여난 그날부터 오늘까지 평화로울 때나 준엄할 때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한시도 떠나본적이 없었으며 전진하는 시대와 더불어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더욱더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있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 소리 울려라

사람들 화목하게 사는

내 조국 한없이 좋네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

우리는 모두다 친형제

세상에 부럼없어라

가요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조선의 영원한 주제가이다.

노래는 1961년 9월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계기로 진행된 전국유자녀학원 및 초등학원예술소조종합공연무대에 해주유자녀학원(당시) 원아들의 합창으로 올랐다. 그때부터 조선인민은 이 노래를 자기들의 생활의 주제가로 받아들이였다. 인민모두가 주석님을 우러러 《아버지원수님》이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한것이 이때부터였다.

주석님께서는 당 제4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오랜 세월 인민이 절절히 념원하였고 수많은 혁명가들이 그것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제도를 창설하여놓은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함께 인민도 인민의 생활도 새롭게 태여난 격동의 그 시기에 신생사회주의조선에는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인민에겐 부족한것도 모자라는것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인민은 진심으로 목소리를 합쳐 세상에 부럼없다고 노래했다.

그것은 일제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여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를 영웅조선으로 이름떨치게 하여주신 김일성주석님과 천만자식모두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분출이였다.

우리의 아버지라 부르며 안길 어버이가 계시고 운명도 미래도 맡길 우리의 집인 당의 품이 있는데 세상에 이보다 더 부럼없는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것이 바로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한평생 조선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해주시려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그이를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살며 투쟁하는 과정에 조선인민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이 어떤것인가를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에

2017년 새해의 첫아침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위민헌신의 날과 달들을 끝없이 이어가고계신다.

오늘의 조선은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아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고있다.

올해 1월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학생소년들의 2024년 설맞이공연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원수님께서는 강대한 조국을 떠받드는 학생소년들의 충성의 결의가 분출된 공연의 종목이 바뀔 때마다 제일 선참으로 박수를 보내주시였으며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몸소 무대에까지 오르시여 출연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고 그들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학생소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신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들으시며 공연장소를 이윽토록 떠나지 못하시였다고 한다.

김정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이 영광의 기념촬영을 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올해의 시작을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과 같이하신 원수님께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2024년려정의 첫걸음도 조국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내짚으시였다.

그 노래는 오늘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주제가로 높이 울리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차고넘치는것은 그이만 믿고 받들면 이 나라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고 이 땅에는 영원히 백화가 만발하며 우리 힘 꺾을자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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