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 엄숙히 거행
2024년 07월 08일 17:21 김정은원수님의 활동 공화국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가 거행된 소식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시조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시며 전체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
지나온 날과 달들은 20세기의 중심에서 주체의 기치밑에 자주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강성하는 동방의 첫 사회주의국가, 현대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절세위인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의 세계사적의의가 누리에 거연히 부각되고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대로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실현에서 눈부신 승리를 이룩하여온 숭고한 계승과 거창한 변혁의 년대들이였다.
이 격동의 나날들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거룩하신 영상은 천만인민에게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배가해준 등대였으며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업적은 백승의 방략을 가르쳐주는 투쟁의 기치로, 줄기찬 전진과 비약의 튼튼한 반석으로 되였다.
위대한 영생의 서른돌기 년륜이 숭엄히 새겨지는 이 시각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세대뿐 아니라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과 존함을 가슴마다에 정히 새겨안고 성장한 새세대들모두가 후손만대에 참된 삶과 투쟁의 귀감으로 영원히 빛날 혁명의 대성인의 한평생을 가장 경건하고 숭엄한 추모의 마음으로 되새기며 절세위인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30돐 중앙추모대회가 7월 8일 김일성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추모대회장은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70성상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와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성업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헌신적이며 성스러운 투쟁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심심한 추모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광장국기게양대에는 조기들이 띄워져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영남동지, 박봉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추모대회에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중앙추모대회 개회가 선언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추모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하였다.
그는 세월의 흐름속에 옹근 한세대가 새로 자라나고 산천도 몰라보게 변한 30년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한평생이 어린 혁명의 붉은기높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받들어올렸다고 하면서 세계에 초유의 강대함과 무상의 영예를 떨치는 오늘의 조선은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념원이 그대로 꽃펴나는 수령영생의 기념비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절대적인 사랑과 헌신을 바쳐 력사가 알지 못한 기적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영상을 창조하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한생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혁명투쟁의 모든 단계, 모든 령역에서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척의 세기적인 성과들을 수놓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후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김일성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영상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본령으로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인민의 행복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져주신 인민의 수령의 불멸할 초상이며 김일성동지와 같으신 불세출의 위인을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긍지이라고 그는 토로하였다.
그는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사상과 업적이 가장 순결하게, 완벽하게 계승되는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모습이며 전통이라고 하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김일성강국전기를 계속 써나가며 수령님의 강국건설리념을 반드시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의 력사는 주체혁명의 거세찬 숨결속에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하면서 애국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강성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빛나게 실현된 보다 존엄높고 보람찬 새 생활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추모대회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조포가 발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갈 전체 인민의 억척불변한 신념의 뢰성인양 장중한 포성이 오래도록 7월의 대지를 뒤흔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에 강국의 무궁한 존엄과 휘황한 래일이 기약되여있음을 만고의 철리로 새겨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위대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대국으로 떠받들어나갈 의지를 백배로 가다듬으며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