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에 적극 도입리용되고있는 피토신
2024년 07월 31일 05:58 공화국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첨단생물기술개발사에서 생산
최근 조선의 농업부문에서는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신이 적극 도입되고있다.
피토신은 1964년에 처음으로 발견된 천연생리활성물질이다.
연구가 심화되는 과정에 피토신이 2가철이온, 3가철이온, 염소이온이 공존하는 철염(2가, 3가철복염)과 중성지질의 복합물로서 식물의 꽃피기뿐 아니라 생물체의 전반적인 생장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것이 밝혀지게 되였다. 1984년에는 생물체에 들어있는 물이 자연계에 있는 보통의 물과는 달리 단순한 반응매질이 아니라 모든 대사과정에 직접 참가하여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하며 여기에서 기본이 다름아닌 피토신 특히 2×10-12mol/L의 초미량으로 들어있는 2가, 3가철복염이라는것이 밝혀졌다.
그때로부터 피토신이 적당한 량으로 들어있는 물을 보통의 물과 구별하여 π-물이라고 보는 새로운 리론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게 되였다. 피토신은 생명체의 물질대사활성을 높이고 스트레스에 대한 견딜성을 강화하는 작용을 하는것으로 하여 여러 나라에서 농업은 물론 보건, 수산 등 여러 부문에서 널리 리용되고있다.
조선의 과학자들도 피토신에 대한 연구사업을 이미 오래전부터 심화시켜왔다. 이 과정에 피토신을 자체로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피토신생산공정을 확립하고 해당 전문기관들과의 련계밑에 피토신의 중요성분과 작용특성을 밝히기 위한 분석연구가 각이한 측면에서 엄밀하게 진행되였다. 이와 함께 피토신을 농사실천에 우선적으로 시험도입하는 사업이 지난해부터 심화되고있다.
올해에 농업부문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첨단생물기술개발사에서 생산한 피토신을 받아들여 앞그루밀, 보리농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농업생산에서 좋은 효과를 보고있다.
농업과학부문에서는 이미 지난해에 가을밀, 논벼, 강냉이, 콩품종에 대하여 종자처리, 생육단계별로 잎에 분무하는 방법으로 재배시험을 진행하였다. 결과 평당아지수, 이삭패기, 이삭당알수, 천알질량, 겨울나이률, 불리한 생육조건에 대한 견딜성 등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뚜렷하게 좋은 결실이 이루어진다는것을 확증하였다.
평양첨단생물기술개발사 김영성사장은 현재 피토신을 농업부문에 확대도입하면서 정밀시험하는 사업이 계속 심화되고있다며 보건, 수산, 산림, 버섯, 축산 등 여러 부문에서 피토신의 적용시험결과가 초보적으로 좋게 나온데 맞게 여러 과학연구단위, 대학, 병원들과 협동하여 연구도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