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이겨내여 새로운 한걸음을／오사까조선가무단 이시까와동포위문공연

나나오, 가나자와에서 161명 관람

오사까조선가무단 이시까와응원특별공연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사진은 나나오공연)

노또반도지진의 피해를 입은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을 위문격려하는 오사까조선가무단 이시까와응원특별공연이 6월 22, 23일에 이시까와현 나나오시, 가나자와시내의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이시까와현본부상임위원회가 주최한 공연을 총련본부 정풍화위원장, 총련 후꾸이현본부 김상수위원장을 비롯한 이시까와, 후꾸이, 도야마의 호꾸리꾸동포들과 일본시민들 161명(나나오공연 45명, 가나자와공연 116명)이 관람하였다.

공연은 지진피해를 입은 동포들에게 복구,재생을 지향한 새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목적밑에 진행되였으며 그동안 총련본부에서는 상임위원들을 중심으로 동원사업을 줄기차게 벌렸다.

가나자와공연의 개연에 앞서 총련본부 정풍화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이시까와현을 중심으로 막심한 지진피해가 발생한 즉시로 피해동포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려온데 대하여 언급하고 《앞으로도 총련본부는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동포들의 생활상 편의와 리익을 위한 활동에 계속 주력하며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조일우호사업에도 힘을 기울여나갈것이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가나자와공연에는 116명이 참가하였다.

이어서 이시가와현의회 모리모또 요시히사의원이 노또반도지진의 피해복구정형과 현 과제에 대하여 해설한 후 오사까조선가무단에 의한 노래와 춤이 피로되였다. 공연마지막에는 단원들의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춤판이 벌어졌다.

나나오공연을 관람한 나나오시의회 야마조에 가즈요시의원은

힘과 지혜를 모아 흥성이는 이시까와동포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