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이 힘을 모아 새 기숙사건설을/조대동창회 역원회 진행
2024년 06월 27일 16:00 민족교육조선대학교동창회 역원회가 6월 14일, 도꾜도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조선대학교 한동성학장, 리청민부리사장, 조대동창회 리영일회장, 각 학부 역원들 52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영일회장의 인사에 이어 교무부 리병휘부부장이 대학창립 70돐을 향하여 론의를 깊여온 《조선대학교 교육의 발전전망》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는 대학에서 키울 인재상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라는 리념을 체현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실천형의 인재라고 하면서 조대의 고유한 장점인 담임제, 교원들의 개별지도, 전료제를 보다 세련시키고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조건을 더잘 갖추기 위한 새 기숙사건설계획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그는 학생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과목을 유연성있게 선택할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반영된 교육개선안에 대해 해설하였다.
다음으로 조대동창회 은종인사무국장이 2024학년도 동창회사업계획과 관련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이번 학년도 사업기둥은 ①졸업생들의 뉴대를 더욱 깊이며 ②대학사업에 이바지하는 각종 사업을 벌리며 ③창립 70돐을 계기로 로후화된 기숙사를 새로 건설하기 위한 일대모금운동을 벌리는것이라고 하면서 이 운동을 졸업생들 1만명에 호소하여 과거최대수인 6천명이상을 모금대렬에 망라하는 목표를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기숙사건설과정에 모든 세대에 련락망을 구축함으로써 동창회조직을 산 조직으로 만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는 올해 5번째로 되는 채리티골프모임을 11월 19일에 지바현에서, 12월 3일에 효고현에서 개최하여 여기에 많은 졸업생들을 망라함으로써 기숙사건설에 이바지할것을 제기하였다.
리청민부리사장의 축배선창으로 연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각 학부별로 간담을 즐기면서 모금사업의 대책토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그리고 각 학부대표들이 최근 활동을 소개하면서 모금사업에서 앞장설 결심을 피력하였다.
모임을 결속한 리영일회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조대동창회의 힘으로 1만명을 조직화하여 훌륭한 기숙사를 마련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대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