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까야마초중 동포대운동회／180명이 참가

학교창립 70돐 향해 《첫출발, 첫걸음》

와까야마동포대운동회와 동포불고기교류모임이  6월 9일 和歌山초중에서 180여명의 참가밑에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와까야마동포대운동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운동회는 지난해 학교창립 65돐을 빛내인 그 기세로 《70돐을 향해 첫출발, 첫걸음》이라는 구호를 들고 진행되였다.

유치반 원아들의 리듬체조로부터 시작한 운동회에서는 《씽씽달려라!》,  《줄당기기 한마음, 한뜻으로!》,《보호자이어달리기》등 학생, 학부모, 동포들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경기들이 진행되였다.

이날 공교롭게도 비가 와서 오후경기가 중단되였으나  동포불고기교류모임은 예정대로 진행되였다.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동포불고기교류회

참가자들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난관을 뚫고 계속 전진해나가자.》 하는  선창으로 축배를 든 후  풍로를 둘러싸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말그대로 학교창립 70돐을 향해  첫출발, 첫걸음을 멋지게 내디디였다.

한편 운동회당일에 중단된 집단체조 《새출발!》를 비롯한 오후경기는  6월 16일에 진행되였다.

올해 4월에 발족된 와까야마민족교육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곳 학교에서는 앞으로 7월 27일에 《여름축제》를 ,  11월 3일에 《가을축제-대외교류회 및 대동창회》를 조직하는 등 계속 학교사랑운동을 전동포적으로 벌려나갈 결심이다.

【와까야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