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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힘으로 전기절약을》 송배전단위들의 사회주의경쟁

2024년 07월 20일 06:19 경제

3월에 시작, 전국의 170여개 단위들이 참가

과학기술의 힘으로 더 많은 전기를 절약하기 위한 각지 송배전단위들사이 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지고있다. 《로동신문》에 의하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경쟁에는 170여개의 도송배전부, 시, 군송배전소들이 참가하고있으며 현재까지 제출된 제안수는 400여건에 달한다고 한다.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놓고있다.

작년말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와 전력공업성에서는 지난 2월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전기절약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요강을 해당 단위들에 내려보내고 이와 관련한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도, 시, 군송배전단위들에서 진행되는 사회주의경쟁이 실지 나라의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로 확고히 지향되도록 지도와 장악통제를 비상히 강화해나가고있다.

평양시송배전부에서는 변압기의 능력을 제고하고 수학적모형화에 의한 정전축전기의 합리적인 배치를 실현하며 자동력률보상장치도입으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전력계통의 력률을 95%이상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함경남도안의 송배전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도안의 배전선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수십대의 종합적산전력계를 설치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고있다. 또한 수백개의 단위들에서 점멸기를 설치하고 과대용량변압기와 전동기들을 용량에 맞게 교체하도록 하여 전기절약사업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전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도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강원도송배전부에서는 송전선로와 지지물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불량한 개소를 미연에 발견할수 있는 무인기를 제작도입하였다.

한편 각지 송배전단위들에서도 전력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자연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탐구열의도 높아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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