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치료와 영양급식 – 일시적으로 로동능력을 잃은 사람들이 받는 혜택

2024년 07월 03일 06:14 공화국

평양시 사회보장초대소의 활동

조선에서는 병 또는 부상으로 일시적으로 로동능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오래전부터 각 도에 사회보장초대소를, 시, 군(구역)에 경로동직장들을 내오고 그들의 생활을 국가가 맡아 전적으로 돌보아주고있다.

평양의 경우 1963년 8월에 평양시인민위원회 사회보장초대소가 창립되였다. 동 위원회는 평양시안의 경로동직장들과 공장, 기업소 경로동직장들의 관리운영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한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시에는 각 구역들에 1~4개의 경로동직장이 있으며 평양화력발전소,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중구주택건설사업소 등 공장, 기업소들에 경로동직장들이 있다.

시안에 경로동직장들이 많은것은 그들의 출퇴근거리를 고려하여 직장을 집가까이에 두도록 한 국가적조치의 일환이다.

사회보장초대소에서는 시안의 50여개 경로동직장들에서 로동능력의학감정을 받은 대상들이 치료로동, 영양급식, 보약치료를 적절히 배합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본래의 일터에 보내도록 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 대상들은 각종 수리봉사, 기술기능 및 정보봉사 등 자기들의 기술기능수준과 취미, 특성에 맞는 직업에서 정상로동시간보다 짧게 일하면서 치료를 받고있다.

이들에게는 고기와 남새, 알, 물고기 등 영양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식품들과 륙미환, 십전대보환 등 보약제들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로동능력의학감정에서 결과가 좋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니던 일터로 다시 나간다.

지난해에만도 많은 사람들이 치료로동, 약물치료, 영양치료를 통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자기들의 일터로 돌아갔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