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지원과 경제선동 – 고조되는 농촌지원열의
2024년 06월 26일 06:17 경제각급 당조직들에거 조직정치사업
지금 조선에서는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도 농촌지원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륙해운성 당조직에서는 책임일군을 담당한 삼천군 금원농장에 내보내여 영농실태를 료해하게 하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도록 하였다. 지난 2월과 3월 성에서는 성의껏 마련한 비료와 연유, 비닐박막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농장에 보내주었을뿐 아니라 세멘트와 전기선, 양수기 등을 해결해주고 양수장을 새로 건설해주었다.
국가영화총국 당조직의 조직사업에 따라 재령군 동신흥농장에 나간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들어가 농업전선을 지키는 길이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해놓은 모든것을 지키는 길이라는데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었으며 농장마을과 포전들에 구호와 선전화, 대형속보판, 경쟁도표 등 수백점의 직관선전물들을 집중게시하여 분위기를 일신시키였다. 지난 5월상순 수십명의 영화예술인들로 무어진 경제선동대를 담당농장의 모내기현장에 내보내여 노래와 재담, 촌극 등 다채로운 종목들로 공연을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도 안겨주어 당면한 영농작업을 계획보다 앞당겨 수행해나가도록 하는데 기여하였다.
외무성 당조직에서는 지난 2월부터 담당한 농장에서 농업과학원 과학자들과의 련계밑에 자기 지역의 토양상태와 기상기후조건에 맞는 농사방법을 확립할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뜨락또르와 연유, 살초제를 비롯한 영농설비와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도록 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화학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수매량정성, 사회과학원을 비롯한 많은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을 계몽시키고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와주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