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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풍호반에 넘치는 랑만과 웃음소리

2024년 07월 03일 06:13 공화국

연풍호

조선의 인민적시책이 구현된 각종 시설들

연풍호반에는 조선의 인민적시책이 구현된 시설들이 있다.

연풍호는 평안남도일대의 벌들에 물을 대기 위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1956년에 완공한 호수이다.

연풍호의 면적은 14. 87㎢, 둘레 89. 3㎞, 길이 16㎞, 너비 0. 9㎞이다.

연풍호반에서의 즐거운 한때

대동강물과 대기강수를 기본수원으로 하고있는 호수의 물은 5천여리의 물길을 따라 10여만정보의 부침땅을 관개한다.

연풍호반은 인민의 문화휴양지이기도 하다.

호수기슭에는 소년단야영소와 휴양소, 료양소, 정양소 등이 있다.

1983년 5월에 일떠선 연풍호소년단야영소에는 10층짜리 야영각과 등산길, 민속놀이터와 침실, 식당과 회관, 인공잔디를 입힌 축구경기장과 롱구경기장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해마다 평안남도안의 많은 초급중학교 학생소년들이 야영의 나날을 즐겁게 보내고있다.

연풍과학자휴양소의 전경

2014년에는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연풍호반에 자기의 보금자리를 정하였다. 휴양소의 종합봉사건물을 중심으로 나무들사이에 자리잡은 9개의 호동들로 뻗어나간 수백m의 외랑, 그 구간과 구내도로에 깔아놓은 청석이 특색있다.

2018년 7월에 조업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는 연풍호반의 아름다운 자연풍치와 어울리게 아담하게 건설되였다.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해마다 사업소에서는 수만마리의 새끼쏘가리와 기념어, 초어, 붕어를 비롯한 10여만마리의 먹이용초식성새끼물고기들을 방류하고있다.

연풍호반에서 인민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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