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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작용에 의해 형성된 백두산지구의 기암들

2024년 06월 19일 06:06 공화국

증암산 층바위

백두산지구에는 천군바위, 소금바위, 룡마바위 등 기암들이 많이 있다.

이것들은 지질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기묘한 형태를 가지는 분출암층 또는 바위들이다.

천군바위

천군바위는 압록강상류협곡에 채워졌던 화산쇄설물이 침식되여 형성된 기암절벽이다. 절벽은 마치 하늘에서 수많은 군사들이 내려와 정렬하여있는듯한 모습을 방불케 하여 《천군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간백산의 소금바위

간백산의 소금바위는 조면암질화산쇄설물이 침식되여 형성된 바위이다. 알카리성분이 많은 이 바위로 소금을 보충하기 위해 산짐승들이 모여든다고 하여 《소금바위》로 불리우게 되였다.

장군봉벼랑의 버섯암체

장군봉의 버섯모양암체는 장군봉화산의 천지쪽 절벽에 드러난 층간주입암체이다. 《버섯》갓의 높이는 34m이고 《버섯》기둥의 너비는 5~7m이다.

백두산밀영의 룡마바위

룡마바위는 조면암질용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체가 단층에 잘리워 생긴 바위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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