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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이어오는 조선이란친선관계/조선-아시아협회가 강조

2024년 05월 17일 06:00 대외・국제

조선-아시아협회는 14일 이란의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한 때로부터 35년을 맞으며 조선외무성 홈페지에 《세기를 이어오는 조선이란친선관계》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김일성주석님께서 1989년 5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대통령과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고 쌍무친선협조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보다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대통령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 문제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이란이슬람교혁명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시였다.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대통령의 우리 나라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이란이슬람공화국정부사이의 1989-1990년도 과학, 기술, 문화교류계획서, 두 나라 외무성사이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체결되였으며 두 나라 정부간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를 위한 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가 진행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갔지만 조선과 이란사이의 친선단결은 오늘도 변함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이란과의 친선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

오늘 이란인민은 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각하의 령도밑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물리치며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있다.

그러면서 글은 조선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반제자주를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세기를 거쳐 공고발전되여온 이란인민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갈것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할것이라고 표명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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