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김일성주석님탄생 101돐을 경축하여 《태양절기념 일조우호모임》 진행

2013년 04월 20일 14:03 주요뉴스

100여명의 일본인사와 재일동포들이 참가한 《태양절기념 일조우호의 모임》

김일성주석님탄생 101돐을 경축하여 일본인사들이 주최하는 《태양절기념 일조우호모임》이 18일 도꾜 나까노싼플라자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간또지방을 중심으로 혹가이도, 후꾸오까현 등 일본각지에서 일조국교정상화와 우호친선, 또한 민족교육지원사업과 재일조선인인권옹호운동을 벌리는 각계층 일본인사들 그리고 총련중앙 국제통일국 서충언국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구실로 한 미국의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 그와 더불어 일본정부가 조선에 대한 부당한 독자적인 《제재조치》를 가하는 등 엄혹한 정세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조일간의 관계개선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총비서의 뜻을 새겨 굴함없이 련대성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 의사가 확인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주최자를 대표하여 조선통일지지일본위원회 日森文尋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日森의장은 평양선언 10돐에 즈음하여 가져진 《일조국교정상화를 지향하는 전국집회》(2012년 9월) 이후 일본정부에 량국의 관계개선을 촉구하여왔으나 정세는 오히려 역행되고있다며 조선학교에 대한 로골적인 차별정책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특히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일조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시정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여 하루빨리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는 조선을 식민지로 한 일본사람들의 책무라고 강조하였다.

래빈을 대표하여 인사를 한 서충언국장은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조선인민의 숭고한 흠모의 마음에 대해 언급하고 조국을 해방하시고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자주, 자립,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신 그이의 업적과 이를 선군조선으로 빛내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러면서 조선인민이 선대수령의 로선을 계승하신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는데 대하여 말하면서 이를 가로막으려고 군사적압박과 제재를 강화하고있는 미국의 망동이 조선반도 긴장격화의 원인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대문협)에서 보내여온 축하문이 소개되였다. 축하문에서는조선을 방문한 일본 각계 인사들에게 돌려주신 김일성주석님의 배려에 대하여 언급하고 아무리 정세가 어려워도 서로 평화적으로 살려는 량국 인민의 지향과 그 실현을 위한 정의의 투쟁은 막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는 나가노현민회의 伊藤晃二회장의 축배선창에 이어 각계 인사들이 발언하였다. 일본조선학술교육교류협회 中村元気회장은 9일부터 13일까지 조선을 방문한 감상을 말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개선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해서도 자기들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혹가이도일조우호도민회의 鳴海洽一郎씨, I녀성회의중앙본부 鴻巣美智子씨,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련락회 保坂正仁사무국장(아라까와구의회의원), 金丸信 이전 자민당부총재의 비서이며 아들인 金丸信吾씨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일조국교정상화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각각 이야기하였다.

모임에서는 태양절을 경축하여 금강산가극단 단원들이 공연을 피로하여 우호친선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조선신보)

관련기사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