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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유산보호는 전인민적인 애국사업

2024년 05월 22일 06:36 공화국

각지에서 유적들을 더 잘 꾸려

조선에서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이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어지고있다.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는 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봄철민족유산애호월간에도 전국각지에서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민족유산들에 대한 보호관리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많은 지역들에서 민족유산보호사업을 대중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계획들이 세워지고 실행되였다.

황해북도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돌아보신 력사유적 성불사를 더 잘 꾸릴 계획을 세우고 여러 건물의 지붕보수작업 등에 필요한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워 보수작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자강도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로 력사유적 인풍루, 망미정을 비롯한 수십개의 력사유적들의 실태를 료해하고 민족유산애호월간에 진행할 과제들을 통이 크게 설정하였다.

일군들은 어느한 력사유적보호구역에 수많은 은행나무를 심어 주변풍치를 한결 돋구었다.

도에서는 묘향산력사박물관의 구내정리에 필요한 많은 석비레를 보장해주었으며 력사유적들의 설명문을 화강석판으로 교체하였다.

이밖에도 평양시와 개성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봄철민족유산애호월간사업을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벌려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의 면모를 잘 살리였다.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과 더불어 오랜 력사를 새겨온 련광정의 운치가 오늘도 잘 살아나고있다.

민족유산보호에 열정을 바쳐가는 사람들

조선각지에는 민족유산보호사업에 량심과 열정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있다.

구월산의 월정사 관리원 길병호씨는 30여년간 력사유적을 관리하면서 애국의 땀방울을 다 바쳐가고있다.

언제인가 풍화작용에 의하여 심하게 부식된 월정사건물의 일부 기와를 교체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그는 수십차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기와생산방법을 끝끝내 완성하였다. 그의 지혜와 노력에 의하여 생산된 기와들은 력사유적을 보수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명간군 백록산의 쌍계사 관리원 박길송씨의 일가는 3대를 이어가며 이곳을 보호관리하고있다.

박길송씨는 쌍계사 관리원이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력사유적을 관리하였다.

그는 쌍계사의 대웅전을 비롯하여 애월루, 심검당 등의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될수 있게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유구한 력사와 선조들의 뛰여난 건축술을 잘 알수 있게 하였다.

지금은 아들 박봉일씨의 할아버지, 아버지의 한생이 어린 쌍계사에서 관리원사업을 하고있다.

그 누가 알아주건말건 민족의 재보를 보호관리하는것을 긍지와 보람으로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 민족유산은 더욱 빛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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