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총서작품 《푸른 전장》 출판
2024년 05월 14일 06:21 공화국산림복구사업에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업적을 형성
최근 문학예술출판사에서 총서 《불멸의 려정》 장편소설 《푸른 전장》(김혜인 작)을 새로 출판하여 내놓았다.
장편소설 《푸른 전장》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업적과 위인적풍모를 반영한 총서의 100번째 작품이다.
소설은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선포하시고 황페화되였던 나라의 산림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바쳐오시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업적을 예술적화폭으로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어 출판되자마자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작품은 우선 나라형편이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에 혹심하게 파괴된 산림을 복구하는것을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불러일으켜 온 나라에애국열이 끓어넘치게 하시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세계를 폭넓게 펼쳐보이고있다.
어느해 가을 인민군부대를 찾아 전선길을 떠나신 원수님께서는 세찬 폭우로 산사태를 입은 피해지역 인민들을 목격하게 되신다. 이날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긴급대책을 취해주신 원수님께서는 엄혹했던 시절이 남긴 피해를 하루빨리 가셔내고 조국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실 결심을 가다듬으신다.
이미전부터 산림조성사업을 해왔다고는 하지만 일군들의 관점이 투철하지 못하고 대중을 옳게 조직동원하지 못하고있는 현실을 엄정히 분석하신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산림형편을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비행기를 타고 직접 체감하게 하신다.
원수님께서는 벌거숭이산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일군들에게 우리는 자연과의 전쟁, 산림복구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하시며 준절히 강조하신다.
나라의 산림복구사업을 직접 이끌어가실 의지를 굳히신 원수님께서는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주시며 특별히 산림형편이 한심한 어느한 군에 인민군대의 정예부대를 파견하신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경험주의, 본위주의에 빠져 산림복구사업에서 이러저러한 편향이 나타나고있을 때 원수님께서는 천만인민의 애국열의를 분출시키고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포착하시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신다. 하여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이 전 사회적으로 전개되며 현대과학기술이 응축된 양묘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된다.
장편소설은 인민의 안녕과 조국산천을 지키기 위해 나라의 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세계를 실재한 력사적사실에 대한 진실한 형상을 통하여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작품에는 사회정치적의의가 큰 사변들과 함께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저택에서 새 품종의 잔디를 가꾸시는 장면과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풀인 억새의 관상적가치를 설명해주시는 장면이 여운있게 펼쳐지고있다.
장편소설 《푸른 전장》은 또한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애국을 신념으로, 인생관으로 간직하도록 따뜻한 정을 부어주시는 원수님의 고매한 풍모를 감동깊게 형상하였다.
《로동신문》은 장편소설 《푸른 전장》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소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인덕과 열화같은 동지애의 세계에 의하여 내 나라에는 무성한 숲과 더불어 참된 애국자들의 대오가 늘어난다는것을 구가하는 위대한 시대의 서사시와도 같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소설이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받들고 실천해야 하는가를 참된 애국자들의 진실한 형상을 통하여 잘 보여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생활의 교과서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