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전군선전일군회의 진행
2013년 03월 28일 23:50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8일, 김정은원수님 지도밑에 전군선전일군회의가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군선전일군회의는 선군혁명위업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와 조성된 정세에 맞게 인민군장병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더욱 억세게 준비시키며 인민군대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계기로 된다.
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조선혁명무력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준엄한 전쟁전야에 원수님의 지도밑에 력사적인 전군선전일군회의가 진행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80여성상에 걸친 조선혁명무력의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군건설과 군사활동에 주체의 사상론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인민군대를 사상의 최강군으로 키우신 주석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찬연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조선혁명무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위업, 건군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주체의 군건설위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우리 혁명발전의 중대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새롭게 제시하신 원수님께서는 사상사업의 총적방향과 내용,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보살피심은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오늘의 첨예한 반미대결전과 성스러운 조국통일대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말하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선전일군들은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수령결사옹위정신, 붉은기정신, 조국결사수호정신, 김정일애국주의를 깊이 심어주는데 중심을 두고 선전선동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군에 원수님의 유일적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과 군인들을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여 김정은원수님을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와 금수산태양궁전을 결사보위하는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용사들로 준비시키는데 사상교양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전쟁전야의 첨예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싸움준비완성에로 전군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모든 선전일군들은 회의에서 제시된 기본정신과 요구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것을 인민군대의 사상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주석님의 군대, 장군님의 군대, 원수님의 군대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더욱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원수님의 령도밑에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사상전선의 척후병, 군인대중의 참다운 교양자, 힘있는 선동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 제966대련합부대 정치일군 박영식, 제337대련합부대관하 구분대 선전일군 조성호, 제630대련합부대 선전일군 리창일, 항공 및 반항공군관하 부대 정치일군 유림호, 인민군방송부 일군 송청송, 월내도방어대 선전일군 엄익찬이 토론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선군의 총대로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때에 전군선전일군회의가 열린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적들의 무모한 불장난소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준엄한 시기에 군사작전회의가 아니라 구분대 선전일군들까지 참가하는 전군선전일군회의를 조직한것은 사상의 위력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전면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는 모든 사상사업을 싸우는 군대맛이 나게 화선식으로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전일군들은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불타는 고지와 전호속에서 충정의 맹세를 다지고 최후결사전에 떨쳐나서도록 전투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던 화선정치사업의 본때대로 사상사업을 격식과 틀이 없이 전투적으로 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미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을 총결산해야 하는 오늘 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린 정세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에서 모든 사상사업을 전쟁접경에로 접근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사상중시는 혁명무력건설의 일관한 로선이며 사상과 신념이 만장약된 총대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안의 모든 선전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당의 높은 신임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리라는 크나큰 믿음을 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통신은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진행된 전군선전일군회의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전군에 원수님의 령군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조선혁명무력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며 미일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들을 총대로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 우리 인민군대의 열의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