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회가 기숙사대청소／이바라기초중고

9일,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어머니회가 동교 기숙사대청소를 진행하였다. 다른 県들에서 부모들의 슬하를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바라기에 거주하는 어머니회 역원들과 조청, 청상회, 하나신용조합원들 약 40명이 참가하였다.

대청소에 참가한 어머니회, 조청, 청상회, 하나신용조합원, 졸업생들

어머니회에서는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학기말시험기간에는 야식을 마련해주고있으며 해마다 새 학년도를 앞둔 3월초에 신입생들을 알뜰한 기숙사에서 따뜻이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고있다.

최근에는 어머니회의 모범을 따라 조청과 청상회, 하나신용조합원들 그리고 갓 고급부를 졸업한 학생들까지 합세함으로써 참가인원수가 대폭 늘어나고있다.어머니들은 새 기숙생들이 생활하게 되는 호실과 위생실을, 남성들은 목욕탕과 랑하, 계단을 청소하였으며 청소도구와 약품들을 기숙사에 희사하였다.참가자들은 앞으로도 학교를 거점으로 한 화목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는데서 한몫할 결의를 다지였다.

【이바라기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