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4차회의〉총련중앙 조직국, 선전문화국을 내와

전문부서개편, 새 상임위원 선출

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4차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셋째의안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전문부서의 일부 개편과 인사문제에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전문부서 개편의 내용은 첫째로, 각급 기관에 대한 하부지도사업을 강화하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과 《동포되찾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종합적으로 조직지도하기 위하여 총무국의 직능을 확충하며 국명칭을 조직국으로 하였다.

둘째로, 일군들과 동포들에 대한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비롯한 선전교양사업과 민족성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문화체육운동을 통일적으로 조직집행하기 위하여 선전광보국의 직능을 확충하고 국명칭을 선전문화국으로 하였다.

셋째로, 민족권위원회의 직능을 조직국과 선전문화국에 이관하였으므로 이 부서는 없애도록 하였다.

넷째로, 권리복지위원회를 없애고 권리복지국을 내왔다.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의 상임위원회 및 상임리사회의 부서명칭도 총련중앙에 준하여 바꾸도록 하였다.

총련중앙위원회 제22기 제4차회의 확대회의에서 선정된 총련중앙상임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 의장 : 허종만
• 부의장 : 남승우, 배익주, 박구호, 배진구
• 사무총국장 : 배진구(겸)
• 조직국 국장 : 오재세
• 선전문화국 국장 : 한동성
• 선전문화국 문화담당상임위원 : 김상일
• 교육국 국장 : 송근학
• 권리복지국 국장 : 진길상
• 경제국 국장 : 오민학
• 국제통일국 국장 : 서충언
• 재정국 국장 : 김영춘
• 재무담당상임위원 : 조효제
• 조국방문사무소 소장 : 김교덕
•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 홍인흠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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