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인민군대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
2013년 03월 25일 06:41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24일, 인민군대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인민군대에서 제작한 문화기재들을 보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손풍금과 기타, 장고, 북, 피아노 등을 일일이 보시면서 문화기재들의 질을 가늠해보시기 위해 전문예술인들이 기재들을 리용해보게 하시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질좋은 악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군인들에게 보내줌으로써 그들이 언제나 전투적인 랑만과 희열속에서 보람찬 군사복무의 나날을 보내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할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 모형들을 보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주석님의 사진문헌들을 새로 잘 수복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주석님의 친필서한을 비롯한 여러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력사주의적원칙에서 고증을 잘하여 발굴사업을 더욱 심화시킬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새로 입힐 외투견본을 보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지난 2월 16일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을 때 원아들이 입고있는 외투가 닫긴깃으로 된것을 보시고 제낀 형태로 다시 잘 만들어볼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원수님의 과업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해당 부문에서는 원아들에게 입힐 외투견본을 새로 만들었다.
원수님께서는 새로 제작한 외투를 입고있는 원아들에게 어느것이 더 마음에 드는가, 추운 겨울에 외투깃에 털을 달면 더 좋지 않겠는가를 물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외투깃을 제낀 형태로 만든것이 좋다는 원아들의 말을 웃음속에 들어주시면서 원아들의 요구대로 제낀깃으로 만들어주고 털도 달아주자고 하시며 피복착용규정을 개정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우리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골간들인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준비하고있는 음악무용종합공연 《백두산총대로 최후승리 떨치리》에 대한 검열공연을 지도하시였다.
공연무대에는 혼성합창 《최고사령관기 날리며 승리를 떨치리》, 《조선의 힘》, 녀성저음독창과 방창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 남성5중창 《인생의 영광》, 무용 《우리의 총대》, 혼성2중창과 혼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가야금병창과 남성방창 《우리네 위성이 하늘에 떴소》, 혼성합창 《친근한 우리의 최고사령관》, 손풍금과 타프춤 《군항의 저녁》, 노래련곡 《훈련 또 훈련》, 《우리의 명사수중대 돌아온다》, 《류다른 콩풍경이라오》, 《중대는 정든 고향집》, 《병사는 언제나 곧바로 간다네》, 《병사들이 제일 기쁠 때》, 혼성3중창과 혼성합창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 무용 《최후의 결전》, 남성고음독창 《병사의 념원은 남해바다가에》, 혼성합창과 타프춤 《진군 또 진군》, 혼성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종목들이 올랐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검열공연을 보신 다음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예술창작과 창조활동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통신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인민군협주단에 대한 당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고 하시면서 인민군협주단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이 합심하여 예술창작과 창조, 공연활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