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우위는 깨졌다
2013년 03월 13일 11:50 메아리작년말 난데없이 교사에 뛰여든 젊은이가 소학생들을 무차별로 쏴죽인 미국 코네티커트주 란사사건은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미국인은 인구수와 같은 수의 총을 가지고있다. 총기살인사건은 일상다반사이다.
◆오바마대통령이 총기규제법을 만들려고 하자 언제나와 같이 거센 반대여론에 부딪쳤다. 뿐만아니라 총이 날개돋친듯 팔렸다 한다. 총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총밖에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이와 같이 이그러진 심리상태를 리해하자면 미국의 건국력사를 더듬어봐야 한다.
◆아메라카대륙에 온 백인들은 선주민을 멸종시켰으며 흑인노예를 아프리카에서 끌어와서 마소와 같이 부려먹었다. 백인들은 선주민의 머리가죽 한장에 100파운드의 상금을 걸어 무차별학살을 장려했다.
◆그들은 선주민과 때에 따라서는 조약을 맺어 화살을 놓게 하고 틈을 타서 덮쳐 대학살하였다. 좁은 황무지에 갇힌 선주민들은 식물처럼 고사하고말았다. 이렇게 살아온 미국인이 힘밖에 믿지 않게 된것은 당연한 리치이다.
◆최근 20년가까이 미제는 조선과 대화를 하는척 하면서 전쟁도발의 기회만 노려왔다. 그것이 뜻대로 안되더라도 오랜 세월에 걸쳐 봉쇄로 조선을 고사시키기로 꾀하였다. 그자들의 선조가 써먹던 흉계그대로이다.
◆미제가 쓰는 전술의 안받침은 힘의 우위이다. 그 힘의 우위가 깨졌다. 미국본토를 정밀타격할수 있는 무기때문이다. 이 무기를 이루는 최첨단기술은 경제발전에도 위력을 나타낸다. 전쟁도발도 고사전술도 통하지 않게 되였다. 진퇴량난에 빠진 미국은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세계는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있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