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시찰
2013년 03월 08일 06:10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7일, 서남전선의 최남단 최대열점지역에 위치한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시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대연평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장재도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8월 이곳을 찾으시였을 때 품에 안아주시였던 정항명어린이를 다시 만나주시였다.
항명이의 모색이 많이 달라졌다고, 그새 큰것이 알린다고 하시면서 어린 몸에 군복을 입고있는 모습이 귀여우시여 환하게 웃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날 정항명어린이의 아버지인 군관 정금철동무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항명이의 첫돌이 어제였다는것을 미리 알고 왔다고 하시면서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방어대의 병실, 교양실을 돌아보시며 군인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병실에 들리시여 땔감보장은 어떻게 하는가, 이번 겨울에 춥지 않았는가를 물어주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방어대군인들이 외진 섬에서도 안착된 생활을 할수 있게 조건보장을 지금보다 더 잘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교양실에 들리시여서는 교양거점답게 잘 꾸리고 정치사상교양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모든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이 만장약된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또한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구분대의 전투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악기를 비롯한 군중문화오락기재들을 충분히 마련해주어 섬방어대 군인들이 언제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를 부르고 랑만적으로 생활하도록 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는 길에서 방어대에 설치한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을 보시고 그 관리운영을 잘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도로와 주변정리를 잘해놓으니 장재도가 달라진것이 알린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지대적특성에 적합한 나무를 많이 심어 섬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해풍에 잘 견디는 과일나무들도 심게 되면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에게 과일을 정상적으로 먹일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제는 세상이 다 아는 장재도를 자신께서는 늘 잊지 않고있다고 하시면서 이곳을 조국수호의 최전방초소답게 더 잘 꾸려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감시소현대화정형과 방어대가 타격할 대연평도의 적대상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청취하시였다.
서남전선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하고있는 장재도는 자신께서 제일 중시하는 곳중의 하나이라고 하시면서 싸움이 터지면 방어대군인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방어대군인들이 명령만 내리면 언제든지 멸적의 불줄기를 날릴수 있게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고있다가 적들이 우리의 령해,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호되게 답새기고 다시는 움쩍하지 못하게 적진을 아예 벌초해버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장재도방어대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어머니와 함께 있는 정항명어린이를 보시고 자신의 가까이로 불러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무도영웅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무도에 떨어졌던 적들의 포탄자리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무모한 포사격을 강행한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침략도발책동을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짓뭉개버림으로써 조선인민군 포병의 본때를 보여준 방어대군인들이 정말 장하다고 또다시 높이 치하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연평도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하시면서 그날 한명의 군인도 상하지 않고 적들에게 백두산혁명강군의 총대맛을 보여준 방어대군인들의 위훈을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방어대의 병실, 교양실들을 돌아보시며 물보장, 전기보장상태 등을 알아보시고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놓고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앞서 장재도방어대시찰때에도 강조하였지만 섬생활을 하는 군인들을 그 어느 단위보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웃단위 일군들이 늘 이곳을 잘 도와줌으로써 군인들이 섬을 자기들의 정든 고향집처럼 생각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감시소에 오르시여 대연평도를 주의깊게 바라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방어대장으로부터 지형지물과 방어대의 력량배치상태, 전투준비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연평도서방어부대를 포함한 서해 5개섬에 증강배치된 적들의 새로운 화력타격수단과 대상물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재확정하시고 정밀타격순차와 질서를 규정해주시였다.
눈앞에 도사리고있는 적들이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맞게 방어대의 무장장비를 더욱 원만히 갖추는 문제, 분담된 대상물들에 대한 화력밀도를 높이는 문제, 포사격의 집중성을 높이는 문제들에 대하여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섬방어대의 실정에 맞는 전시군의보장문제와 작전전투방안과 관련한 문제들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오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의 전투동원준비실태를 료해하였는데 대단히 만족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돌아보면서 전투진지들이 싸움을 예견하여 튼튼히 다져진것을 확인하였다고 하시면서 만단의 전투진입태세를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거듭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전번 시찰때에도 강조하였지만 이곳은 조선반도의 최대열점수역인 동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많은 나라들의 리해관계가 얽힌 매우 예민한 지역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이 적들의 일거일동을 경각성있게 주시하고있다가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수역 또는 지역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지체없이 섬멸적인 반타격을 가함으로써 조국통일대전의 첫 포성, 신호탄을 쏘아올리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전선부대들을 비롯한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로케트군 장병들이 우리 식의 전면전을 개시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적들이 예민한 수역에서 우리를 또다시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망동질을 해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전 전선에서 정의의 조국통일대진군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무도영웅방어대 군인들과 군인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통신은 다치면 터질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준엄한 시각에 김정은원수님께서 또다시 진행하신 서남전선 최남단 섬방어대들에 대한 시찰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접하고 원쑤들과의 전면대결전에 진입한 천만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게 될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