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가다현청상회 제7기 총회, 11년만에 조직
2024년 04월 16일 11:23 단체・사업체동포사회 위하여 멈춤없이 전진을
니이가다현청상회 제7기 총회가 3월 31일 니이가다초중 부지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니이가다현본부 김종해위원장, 중앙청상회 최병호 직전회장, 김현진 기다간또블로크장을 비롯한 중앙청상회 역원들, 니이가다현청상회 박성인회장, 새세대 동포들과 그 가족들 18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중앙청상회 송명남간사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각지 청상회 회원들이 《새시대 이어》의 구호를 내걸고 꽃봉오리의 찬란한 미래와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땀을 흘리는 속에 니이가다에서 11년만에 총회를 조직한데 대하여 열렬히 축하하면서 그동안 이곳 청상회를 이끌어온 박성인회장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 박성인회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 11년간 니이가다초중의 휴교를 비롯하여 어려운 조건에서도 활동을 벌린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특히 작년 8월에 조직된 《비빔밥페스타 2023》에는 300명규모의 동포들이 참가함으로써 니이가다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일본학교를 다니는 동포자녀들을 위한 사업, 동포청년들의 민족결혼을 뒤받침하는 사업을 중심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새 역원들이 청상회활동에서 큰 성과를 이룩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총회에서는 제7기 상임간사회를 라경일부회장, 문기승부회장, 오수정간사장, 황성관간사, 문기조간사, 박성인 직전회장의 6명으로 구성할것이 결정되였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연회에서는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아 박성인 직전회장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였다.
박성인직전회장은 그동안 함께 활동을 벌려온 이곳 새세대 동포들과 그동안 아낌없는 방조를 준 총회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였다.
【니이가다현청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