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 평양 도착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조락제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조선중앙통신)

대표단성원으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류건초대외련락부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류기비서장, 손업례 문화 및 관광부장, 외교부 마조욱부부장, 상무부 리비부부장,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조판공실 장보군부주임, 국가국제발전협조서 양위군부서장과 그밖의 수행원들이 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최룡해위원장이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고길선서기장, 승정규문화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문성혁부부장, 외무성 박명호부상, 대외경제성 류은해부상이 함께 영접하였다.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조선중앙통신)

왕아군 조선주재 중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락제동지에게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수많은 군중들이 조중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흔들면서 친근한 중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서 외무성 부상과 종업원들이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