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 시정방침에서 《통일》을 천명

겨례의 총의를 반영한 정부

해방후 주석님께서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즉시적인 《사회주의건설》주장과 미국과 내통한 세력들의 《부르죠아공화국》궤변의 반동성을 까밝히시고 각계층 인민들을 건국로선으로 무장시켜 하나로 묶어세우는 투쟁을 벌리시여 인민정권의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을 마련하시였다.

미국과 그 주구들이 남조선에서 벌리는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분렬의 위기가 도래되자 주석님께서는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내각수상으로 추대되시는 김일성주석님

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사회단체련석회의를 여신 주석님께서는 망국적단독선거를 파탄시키며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호소하시였다.

그해 8월에는 북과 남의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총선거가 실시되였다. 대의원들이 선거된데 따라 9월에는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가 소집되였다.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을 채택하고 중앙정부를 구성하였으며 주석님을 국가수반,내각수상으로 추대하였다. 주석님께서는 회의에서 공화국의 창건을 선포(9일)하시고 《공화국정부의 정강》을 발표(10일)하시였다.

정강에서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대내외정책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며 자립적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건설하고 자위적인 국방력을 강화할데 대한 정부의 시정방침이 천명되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