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이름난 인물들>엄성혁 평양건축대학 건축1학부 연구사
2024년 04월 24일 06:08 공화국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지역의 특성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형상
평양건축대학의 건축1학부 연구사인 엄성혁씨(36살)는 지난 시기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중요대상건설설계에 망라되여 높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그의 설계에서 주목되는것은 해당 지역과 대상의 특성을 시대적요구와 인민들의 미감에 맞게 독특한 건축미를 살리는것이다.
엄성혁씨는 평양건축대학 학생시절부터 지방도시설계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 이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습득에 누구보다 많은 품을 들였다고 한다.
박사원시절에는 자강도의 여러 도시에 대한 대상설계를 훌륭히 완성함으로써 김정일장군님의 평가를 받은바 있다.
그후 중앙동물원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한 여러 대상설계에 참가하여 건축물의 조형화, 예술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위한 설계에서도 종합적인 축산기지로서의 특성을 독특하게 살리는데 기본초점을 두었다.
그의 설계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비반복성이다.
엄성혁씨에 의하면 같은 지방이라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기때문에 매 설계가 새롭고 비반복적이여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삼지연시, 검덕지구를 비롯한 지역들에서 해안지대,산간지대의 특성을 잘 살려나가면서 건축설계기술을 보다 높여나갔다.
또한 국내의 마감건재를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는 독특한 설계들을 내놓아 건축미학적효과와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군 하였다.
엄성혁씨는 《앞으로도 새롭고 특색있는 건축설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여 많이 내놓음으로써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하고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