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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녀성동맹효고일군들의 년초학습/《새 전성기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2013년 02월 21일 17:03 주요뉴스

《2013년 녀성동맹효고 일군들의 년초학습》이 진행되였다. 2일에 파주지구 일군들이 미노노사또고류관에서, 3일에 중앙, 한신지구 일군들이 고베시내의 시설에서 각각 년초학습을 진행하였다. 현하 지부와 분회일군들 그리고 각급 학교 어머니회 역원들 모두 225명이 참가하였다.

《2013년 녀성동맹효고일군들의 년초학습》에 참가한 녀성동맹효고의 일군들

학습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앞으로 보내주신 새해축전을 녀성동맹효고 문미행부위원장이 랑독하였다.

이어 조선대학교 경영학부 박재훈준교수가 《2013년의 전망 -대전환기의 시작과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그는 격동하는 조선반도정세, 부흥하는 우리 나라의 현황과 전망, 재일동포사회의 미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녀성동맹효고가 작년 녀성동맹결성 65돐을 축하하여 진행한 문화공연 《대를 이어 꽃피우자 어머니사랑》(10월 21일)의 련습과정과 공연모습을 엮은 영상들이 상영되였다. 이후 고베조선고급학교 어머니회 리옥련회장이 작년 평양에서 진행된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11월 15일)에 녀성동맹대표단으로 참가한 보고를 하였다.

녀성동맹효고 일군들의 년초학습이 진행되였다

또한 녀성동맹효고 조정순위원장이 올해 현본부에서 주력할 사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새 세대 동포녀성들과의 사업을 더욱 참신하게 벌려 대를 이어 위력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새 전성기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지부와 분회를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는 사업 등을 일군들이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족애국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면서 수행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가는 길이 절대로 틀리지 않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한다는것을 굳게 다짐하게 되였다 등의 감상을 남겼다.

【녀성동맹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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