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토리쌀생산방법을 확립
2024년 04월 22일 06:08 공화국해주의학과학기술교류소에서
해주의학과학기술교류소에서 조선에 풍부한 산열매인 도토리를 가지고 여러가지 질병치료에 효과적인 도토리쌀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방법을 새로 확립하였다.
이곳 연구집단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토리가공 및 리용방법들과 도토리의 주성분을 구체적으로 조사분석한데 기초하여 도토리가공의 선결조건인 우림방법과 쌀생산공정을 완성하였다.
도토리의 쓴맛, 떫은맛을 제거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써오던 우림방법은 대체로 흐르는 물이나 더운물로 7~14일간 우려내거나 젖산균이나 복합균으로 처리하는것으로서 그 기간이 길고 복잡한 부족점이 있었다. 새로운 도토리우림방법은 우림시간이 15~16시간밖에 안되면서도 쓴맛, 떫은맛을 쉽게 없앰으로써 도토리쌀을 사람들이 치료예방에 얼마든지 리용할수 있게 하였다.
도토리쌀생산공정은 선별과 우리기로부터 쌀성형과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설비들을 얼마든지 자체로 만들수 있어 어디서나 쉽게 도입할수 있다.
이렇게 가공한 도토리쌀은 항로화 및 항암작용, 당뇨병치료작용, 방사선피해예방작용, 항균 및 지혈작용, 피부개선작용, 항알레르기 및 항염증작용, 자외선방지작용, 혈압낮춤 및 정신안정작용, 면역력제고와 혈구수를 늘이는 작용이 있으며 만성소대장염, 인후두염, 입안염 등의 치료에서 효과가 크다.
해주의학과학기술교류소 림충혁실장에 의하면 지금 사용자들속에서 도토리쌀에 대한 반영이 매우 좋으며 그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도토리쌀생산방법은 지난해 국내특허로 등록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