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자원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한다》
2024년 04월 05일 06:29 공화국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역할을 수행
지구의 기후변화 등으로 발전으로 인하여 물문제가 심각해지고있는 가운데 조선에서도 민물자원을 보호하고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여기에서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큰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강령호담수화구조물건설방안과 합장강관리방안, 수력발전소들의 큰물조절지원프로그람개발과 대동강의 물량확보대책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학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였다.
과학자들은 강령호(황해남도)의 담수화를 위한 짠물빼기시설물의 구조와 배수능력, 시설물의 구조력학적 및 수리학적안전성을 해명하였으며 제방의 견고성과 비내림량에 따르는 강령호담수화실현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영구적인 담수화구조물건설방안을 제안하고 10여건의 합리적인 시공방법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였다.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한 합장강의 물보장방안을 세우는데서도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합장강은 평안남도 평성시 청룡산에서 발원하여 평양시 대성구역에서 대동강에 흘러드는 강이다.
과학자들은 합장강에 대한 현장조사자료에 기초하여 합장강물량과 생태환경보장을 위한 환수물량을 확정하고 보장대책안을 작성하였다. 그리고 감탕을 비롯한 퇴적물의 한계흐름속도를 결정하여 합장강의 물이 항상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한 관리계획도 세웠다.
뿐만아니라 강원도의 내평3호발전소언제를 비롯하여 수력발전소언제들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설계에 도입하였으며 희천1호, 2호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들에 큰물조절지원프로그람을 개발도입하여 최대큰물량을 70%까지 줄이도록 하였다.
지난해 장마철때 대동강의 수위가 비교적 안정적이였는데 여기에서도 연구소의 역할이 컸다.
과학자들은 GIS기술을 도입하여 강바닥의 돌무지량부터 확정한 후 대동강의 큰물통과에 영향을 주지 않게 과학적인 돌무지준설량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자료에 기초하여 시공단위들에서 강바닥의 돌무지들을 말끔히 제거한 결과 지난해 대동강의 물관리가 원만히 진행되였다.
연구소에서는 이외에도 지하수자원을 과학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총적인 물자원량은 적지 않지만 바다에로의 류실속도가 매우 빠른 조선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지하수자원을 과학적으로 개발리용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전자도서 《조선의 지하수자원》, 《수자지하수자원분포도》와 지하저수지설계지도서를 작성하였다.
이것은 앞으로 국가적인 물자원보호를 위한 사업에서 의의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평가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