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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영화혁명을 일으키는 인재를 키운다》

2024년 04월 07일 08:08 공화국

평양연극영화대학앞에 나선 영예로운 과업

조선에는 연극, 영화, 텔레비죤 및 출판보도부문의 전문가들을 키워내는 평양연극영화대학이 있다.

대학은 1953년 11월 1일에 당시의 국립극장부속예술학교로 창립되였으며 그후에는 평양연극영화대학, 평양영화대학으로, 1988년에는 다시 평양연극영화대학으로 되였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의 학생들

대학에는 연극예술학부, 영화예술학부, 텔레비방송학부, 배우학부, 영화정보기술학부, 교육학부, 원격교육학부 등과 여기에 속한 여러 학과들이 있다. 그리고 연구소, 박사원, 청소년영화창작단, 실습연극창작단 등이 있다.

대학에서는 학위학직 및 명예칭호를 소유한 교원, 연구사들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조선4.25예술영화촬영소의 겸임강사들이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을 하고있다.

지난 시기 대학에서는 수많은 영화예술인재들이 배출되였다.

특히 그들가운데는 우리 인민은 물론 세상사람들속에도 널리 알려진 연극, 영화계의 배우들이 적지 않다.

지난 시기 나라의 영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평양연극영화대학은 오늘 새 세기 영화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을 혁신하기 위한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조선의 연극, 영화계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이 자란다.

지난해 11월 1일에 진행된 평양연극영화대학창립 70돐 기념보고회에서 김응진학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새 세기 영화혁명을 일으키자면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부터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대학의 교육내용과 방법, 형식을 혁명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가르쳐주시였으며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에 필요한 수많은 설비와 도서들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오늘 대학앞에는 교육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예술로 당과 혁명위업을 받드는 혁명적예술인, 뛰여난 재능을 지닌 특출한 예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냄으로써 제2차 조선영화혁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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